[싱가포르] 경제 침체국면 진입..성장률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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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08-12-30 17:12조회9,8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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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의존도가 높은 도시국가인 싱가포르 경제가 세계 금융위기의 여파로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침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AP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싱가포르 통상산업부는 성명을 통해 2분기의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에 비해 5.3% 감소한 데 이어 3•4분기도 직전 분기에 비해 6.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3분기의 GDP 규모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0.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2분기 연속 성장률이 감소하면 일반적으로 경기 침체로 정의된다.
통상산업부는 "싱가포르 경제는 2009년도에 광범위한 침체 국면이 예상된다"면서 "경기 하강이 얼마나 깊이, 그리고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고 말했다.
정부는 경기 침체에 따라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3%에서 2.5%로 낮춰잡았다.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은 이번이 4번째다. 정부는 또 내년 성장률은 -1~2%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리셴룽(李顯龍)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경제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수 있고 이 같은 성장률 둔화는 수년간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통상산업부는 "싱가포르 경제는 2009년도에 광범위한 침체 국면이 예상된다"면서 "경기 하강이 얼마나 깊이, 그리고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고 말했다.
정부는 경기 침체에 따라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3%에서 2.5%로 낮춰잡았다.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은 이번이 4번째다. 정부는 또 내년 성장률은 -1~2%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리셴룽(李顯龍)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경제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수 있고 이 같은 성장률 둔화는 수년간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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