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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中 심각한 스모그에 감시카메라도 무용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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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3-11-05 11:43
조회6,2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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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심각한 스모그가 환경과 건강 문제 외에 국가안보와 치안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주요 도시의 주요 길목과 도로에 감시 카메라 망을 촘촘히 깔고 있지만 최근 스모그가 발생하는 날이 늘어나면서 감시 카메라가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지난달 하얼빈(哈爾濱)에서는 짙은 스모그 때문에 가시거리가 3m 이하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이 정도 상황에서는 감시 카메라도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중국에서는 올해 스모그 발생 일수가 52년 만에 최다를 기록하는 등 스모그가 발생하는 날이 증가하고 있어 일부에서는 테러리스트들이 스모그가 발생하는 날을 골라 테러를 저지를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적외선 화상 시스템 같은 현존하는 기술로는 카메라가 일정 수준까지는 안개나 연기를 뚫고 작동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중국의 스모그는 거의 벽돌 수준으로 빛을 차단하는 정도로 이미 보통 카메라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은 중국 정부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중국 국무원 산하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는 최근 민간과 군(軍) 연구팀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 자금을 지원하면서 4년 안에 해결책을 찾으라고 주문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5일 보도했다. .

민간 연구팀을 이끄는 톈진(天津)대 전자정보공학원의 양아이핑 교수는 "사람들은 안개와 스모그를 같은 방법으로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예비 연구 결과 스모그 입자는 광학적 특성의 관점에서 안개의 작은 물방울과는 상당히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일부 수학적 모델의 알고리즘을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고쳐야 한다"며 연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군에서는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의 인민해방군 공군공학대학 연구진이 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칭화(淸華)대 전자공학과의 이미지 처리 전문가인 장리 교수는 "가장 스모그가 심각한 날에는 일부 민감한 지역에서 보안을 위해 레이더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러나 레이더 카메라는 방사선을 방출하는 만큼 긴급사태 때에만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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