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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위안화 허브 2위 싸움 싱가포르가 런던 추월…1위는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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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4-04-30 14:14
조회6,4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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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을 빠르게 넓혀가는 위안화의 국제 허브 경쟁에서 싱가포르가 두각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 따르면 올해 들어 3월까지 싱가포르에서 거래된 역외 위안화 거래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7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럽 지역 최대 위안화 거래 허브인 런던을 앞질렀다. 전체 위안화 역외 거래에서 런던은 5.9%, 싱가포르는 6.8%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외 위안화 거래에서 가장 우위를 점하고 있는 곳은 단연 홍콩(72%)이었다.

외신들은 런던과 싱가포르가 사실상 2위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싱가포르의 약진이 돋보였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위안화 표시 채권을 발행하는 등 싱가포르가 금융 허브로 거듭나려고 애쓴 결과다. 지난해 영국계은행 HSBC와 SC는 싱가포르에서 위안화 표시 채권을 15억달러 규모로 발행했다.

싱가포르 소재 대화은행(UOB) 관계자는 “최근 10개월 동안 위안화 거래량이 88% 가량 늘었다”며 “동남아시아와 중국의 무역량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성장제는 꾸준히 이어질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FT도 싱가포르가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이뤄지는 위안화 거래를 점유하면서 런던을 제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FT는 런던에겐 이번 결과가 상징적인 타격으로 다가갈 수도 있다고 봤다. 영국은 2년 전부터 위안화 금융 허브로 자리잡기 위해 각종 노력을 기울여 왔기 때문이다. 지난해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국영은행들이 영국 기업을 대상으로 법인 영업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중국과 같은 거대 국가 화폐는 세계적으로 통용돼야 한다. 영국 런던이 중국 위안화의 세계적 거래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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