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 주최 싱가포르 동포 초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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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7-03-23 16:07조회9,7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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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 주최 동포 초청 간담회 개최
정세균 국회의장은 3월 19일(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를 공식 방문하였다. 20일(월) 오후 6시 30분 Shangri-La Hotel에서 동포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현지 교민 및 지상사를 격려하고자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싱가포르 한국대사관 이상덕 대사와 싱가포르 한인회 노종현 회장, 지상사 및 한인 대표 등 총 74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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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상덕 대사의 대표단 소개, 노종현 한인회장의 환영사, 정세균 국회의장의 격려사, 봉세종 상공회의소 회장의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만찬을 즐기며 테이블마다 자유롭게 대화를 나눈 후 각 분야의 지상사와 교민 대표들이 경제, 교육, 안보,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 사람씩 건의와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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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중 먼저 싱가포르-말레이시아 고속철도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있었고 적극적인 정부 차원의 외교 지원을 통해 성과를 기대하는 데에 마음을 모았다. 한국 문화원 설립에 관한 제안, 양국 간 비교우위 산업에 따른 해외 인턴십 제도 강화 및 청년 고용 창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정세균 국회의장은 각 질문별로 피드백을 하였고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싱가포르 동포들이 양국을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이 되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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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의 이번 순방은 의회 외교를 통해 공백 상태인 정상외교를 보완하고, 동남아 국가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한다는 차원이라고 밝혔으며, 특히 이번 순방에는 약 150억 불 규모의 싱-말 고속철도 건설에 대한 우리의 세일즈 외교를 표명하였다. 또한 싱가포르 정부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지지하고 안보리 결의 이행에 대한 대북 압박에 적극 협력할 것을 요청하였다. 정 의장의 이번 싱가포르·말레이시아 공식 순방에는 강길부, 이원욱, 조훈현, 윤영일, 안호영 의원과 김일권 국제국장, 이백순 외교 특임대사 등이 동반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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