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한국어 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집중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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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5-06-08 11:35조회5,5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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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한민족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고려인 한국어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8일부터 8월 19일까지 약 3개월 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원장 이해영)에서 『2015년 CIS지역 한국어교사 장기 초청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CIS 지역 한국어교사 장기 초청연수』는 고려인 동포사회 세대교체에 따른 정체성 단절을 극복하고, 차세대 인재육성을 담당할 교육자 양성을 위해 2014년부터 재단에서 실시해 온 한국어교사 역량강화사업이다.
□ 이번 연수에는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 현지인과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한글을 가르치고 있는 강제이주 3․4세대 고려인 교사 4명이 참가한다.
□ 참가자들은 사전 진단평가를 거쳐 한국어 능력별 분반수업을 하게 되며, 듣기·쓰기·읽기·말하기 등의 교수법과 한국 역사·문화 특강, 지방문화 체험여행, 대중문화 체험, 한국어말하기대회 참가 및 교안 작성법 강의 등을 이수하면서 모국어와 모국의 문화·역사에 대해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 한국어능력 개발을 위한 발음반, 한국어문법, 한국어쓰기, 한국어듣기, 교육자료 개발 및 활용 등 심층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교육자가 갖춰야할 기본 소양 교육을 실시한다.
- 또한 비밥 공연, 난타공연, 전통음식 만들기, 서울 풍물시장 등 대중문화체험, 전통예절, 고궁박물관, 한글박물관 및 제주도, 전주, 부여, 공주 등 다채로운 모국 문화체험도 진행한다.
- 아울러 문화특강 <한국은 어떤 나라인가?, 한국인은 어떻게 행동하는가?,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한국의 의식주생활문화, 경복궁·종묘 탐방>은 물론 역사특강 <독도·일본군위안부, 한민족과 통일, 독립운동과 광복의 의의> 등 한민족의 뿌리·정체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조규형 이사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고려인 한국어 교사들이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재확인하고, 고려인 동포사회에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올바르게 보급할 수 있는 교육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재단은 차세대 재외동포 자녀들의 정체성 함양에 힘쓰는 고려인 한국어 교사들이 전문성을 강화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유용하고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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