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제 1회 한국 통일 말하기(세계 최초 외국인과 한국인)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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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4-11-10 16:28조회6,5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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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8일 (토) 오후 2시, 한국국제학교 대강당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싱가폴지회)가 주관, 주싱가폴 대한민국대사관이 후원하는 '제1회 한국통일말하기대회'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서정하 대사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싱가폴지회) 봉세종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한국인 귀빈과 200여명의 외국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민주평통 봉세종회장의 개회선언 및 서정하 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기대이상으로 다양한 직종의 많은 외국인들이 참여하였고, 11월 1일 예선 전에서 외국인의 한반도 통일에 대한 수준높고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으며, 그 중, 말하기 능력과 원고의 완성도를 기준으로 10명의 외국인 최종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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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치열한 예선을 거친 8명의 한국인 학생이 경연한 제 1부 한국인 통일 말하기 대회와 10명의 선발된 외국인이 경쟁하는 2부 외국인 통일 말하기 대회(세계최초) 및 NUS KPOP 동아리의 댄스 공연 및 한인태권도 연합 시범단의 각종 축하공연으로 행사가 꾸며졌다.
11월 1일 이미 치열한 예선을 걸친 모든 내, 외국인 참가자들은 그 내용 및 발표 태도에서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주어, 5명의 심사위원이 순위를 가리는데, 매우 어려움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1부 대상은 '통일이 되면 해보고 싶은 것'을 발표한 이채원 (G10)양이 수상하였으며, 2부 대상 수상은 'Peace Though Development'를 발표한 Adrian Ho Shi Yong에게로 돌아갔다.
이번 행사는 싱가폴에서 최초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통일말하기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외국인들의 원고 접수로, 한반도 통일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대한민국 사람이 생각하는 것 이상임을 짐작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그들 각각의 원고 내용을 통해, 어쩌면 대부분의 한국인보다 그들이 한반도 통일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다각도의 시선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반도 통일을 바라본 그들의 새로운 눈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통일에 대하여 깊고 다양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 강력한 동기가 된 의미있는 행사이자, 외국인에게는 한반도 통일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강하게 불러일으킨 동기가 된 뜻 깊은 행사였다.
우리 해외동포 한분 한분의 통일에 대한 열정을 외국인들에게도 이해확산시키는 행사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되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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