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에 오랜 염원인 한국 메디컬전문클리닉이 지난 24일 오차드에 개원하였다.

이날 행사는 120여명의 한국교민과 싱가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됐다.

특히 한국 대사관 서정하 대사가 참석하여 개원식을 빛내주며 축하해주었고 싱가폴과 한국 양국간의 공식적인 의료협정이 없지만 AEON Medical and Aesthetic Centre가 중심이되어 선도주자로서 역할의 중요성의 가능성을 언급하였다.

이 밖에 김완중 공사, 박정희 수석부회장, 유현숙 한인 여성 회장, 이현경 상공회의소 회장, 이남우 재싱 서울대 동문회장등이 참석해 뜻깊은 병원의 개원의 축하를 표했다.

행사는 서정하 대사의 축하인사, 김지효 원장의 에이온 센터 소개 및 개원사로 이어 주요 인사들의 컷팅식으로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서정하 대사는 “싱가포르와 한국 양국간의 공식적인 의료 인력 교류 관계 없음에도 불구하고 김지효 원장이 스스로 싱가포르에서 한국인 의사로서 처음으로 개원하는데 성공하였음을 축하해 주었으며 더 나아가 에이온 센터가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의료 교류를 통해 해외 환자 유치, 한국 의료 산업의 성장과 융합이 촉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태극기의 의미와 모양을  에이온의 로고와 걸맞게 축가는 American Women’s Association의 International Choir 멤버들의 한국 전통민요인  ‘아리랑’과 조은주님의 솔로인  ‘그리운 금강산’으로  감동을 전해 주어 개원식을 더욱 빛내 주었다.

오차드9 Scotts Road(Pacific Plaza)에 위치한AEON Medical and Aesthetic Centre는 최신 시설의 의료장비, 한국인의 차별화된 고급 서비스 그리고 환자들을 위한 전인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병원의 이념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