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美 LAEDC 에디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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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3-11-18 10:46조회6,8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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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4일 LA지역 경제개발 위원회(LAEDC) 주최로 열린 시상식서 ‘LAEDC 제 18회 에디 어워드’ 수상
⊙ LA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한진그룹의 다양한 활동 높은 평가 받아
⊙ 조양호 회장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은 앞으로도 LA 발전에 주요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소감 밝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의 유수 경제 단체로부터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양호 회장은 11월 1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비버리 힐튼 LA에서 열린 LA지역 경제개발 위원회(LAEDC) 주최로 열린 시상식 ‘LAEDC 제 18회 에디 어워드’를 수상했다.
LAEDC은 LA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된 기관으로 경제 및 정책 등의 자문 역할을 주로 수행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인사 및 기관을 선정해 매년 수상한다.
과거 이 상은 매직 존슨 LA다저스 구단주, 월드디즈니 컴퍼니, 보잉사 등이 수상 한 바 있으며, 올해는 조양호 회장과 함께 남가주대(USC), 로켓 및 우주체 관련 부품 제작사인 스페이스X사 등이 영예를 나눴다.
이날 조양호 회장은 “지난 40여년 전 대한항공이 서울과 LA를 잇는 항공노선을 개설하면서부터 LA는 아시아와 미국간 경제, 교육, 문화 교류의 중심지가 됐다”면서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은 앞으로도 LA 발전에 주요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양호 회장이 이날 수상을 한 것은 한진그룹이 LA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경제 활동이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이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한진그룹 주력사인 대한항공은 대한항공은 미국 내 최대 아시아 항공사로서 LA에 미주지역본부를 두고 있으며, 한진해운은 LA항구를 기점으로 물류 수송을 하고 있다. 한진그룹이 LA에서 연간 15억 달러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항공해운을 합쳐 4만7000여 명의 고용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이 LA 금융 중심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윌셔 그랜드 호텔 신축 프로젝트는 10억달러 이상이 투입되며, 공사 기간에는 1만1000여개 일자리 및 8000만 달러의 세수효과를, 완공 후에는 1700여개의 일자리 및 LA시에 매년 1600만 달러 이상의 세수 증대 효과를 발생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데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조양호 회장은 LA지역 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12년 5월에는 LA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센트럴 시티 어소시에이션(Central City Association)이 주최하는 ‘트레져스 오브 L.A. 어워즈(Treasures of Los Angeles Award)’시상식에서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12년 3월에는 미국 비영리 단체인 ‘아시아 소사이어티’ 서던 캘리포니아 센터로부터 ‘2012년 아시안 비즈니스 리더’ 상을 수상하는 등 미국 LA지역 사회에서 주요 경제인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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