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티지갤러리] 'Koreans' Love to Singaporeans' 불우어린이(LCSS)를 돕기 위한 크리스마스 자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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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3-11-01 11:41조회7,7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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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s' Love to Singaporeans' 불우어린이(LCSS)를 돕기 위한 크리스마스 자선 미술전
Heritage Gallery@FullertonHotel, 11월 9일 - 1월 4일
아트 저널리스트 채혜미(cheihyemee@gmail.com)
싱가포르의 역사가 담긴 유서깊은 퓰러톤호텔 내에 있는 헤리티지 갤러리에서는 'Koreans' Love to Singaporeans'라는 타이틀로 2013년 11월 9일부터 2014년 1월 4일까지 한국미술가들이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24명의 중견 화가들이 싱가포르의 NGO 사회복지재단인 LCSS(Life Community Services Society - 재소자 자녀들을 돕는 기관)의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성탄특별 전시회로 한국의 크리스천 화가들의 '이웃사랑'을 표현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LCSS의 후원기금 마련을 위해 작품 기증을 약속한 24명의 한국 화가들은 주로 유화, 아크릴화, 판화 등의 작품을 출품하게 된다. 이번 전시는 서울의 슬링스톤스 갤러리의 대표 이영신과 싱가포르의 아트 저널리스트인 채혜미(필자)가 공동으로 큐레이팅하여 한국의 작가로부터 기증받은 다양한 작품들을 LCSS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LCSS에서는 이 작품들을 전시 판매하여 자선기금을 모아 재소자 자녀들의 교육지원비로 충당하게 된다.
이번 크리스마스 자선 미술전의 수혜기관인 LCSS와의 만남은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국의 미풍양속인 '성탄절 불우이웃돕기'를 싱가포르에서 문화행사를 통해서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려는 열망을 가지고 있던 한인들이 뜻을 모아 성탄절 자선음악회를 시작하게 되었다. 2010년 12월에 싱가포르의 '나눔과 섬김의 교회'(박충기 목사) 주최로 싱가포르 아트 미지움에서 LCSS를 위한 자선음악회를 열었던 것을 계기로 한인들과의 아름다운 인연의 첫 시작이 되었다. 그 후 성탄절에는 '나눔과 섬김의 교회' 학생들이 재소자의 자녀들에게 카드와 선물을 전달하였고, 이러한 적극적인 교류들로 인해 현지사회의 소외계층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성장한 한국인들이 이제는 지구촌의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많은 자선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또 자원봉사자로 일하며 보람과 함께 '한국인의 정'과 '이웃사랑'을 세계에 심고 있다. 한국의 경제발전에 힘입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 많은 국가가 한국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 아시아의 리더 국가로서 또 문화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는 한인들의 활발한 자선 마인드가 '공공외교'의 한 부분으로 정착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에 급성장하고 있는 싱가포르 한인사회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자선행사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나날이 성숙해 가는 한인들의 글로벌 시민의식을 엿볼수 있다.
Life Community Services Society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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