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재단, 영주귀국 사할린동포에 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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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3-12-19 14:10조회5,8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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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23일 3천여 명의 영주귀국 사할린동포에게 위문품을 전달한다.
□ 이날 조규형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 및 대학생봉사단(OKFriends) 등 20여 명은 남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사할린동포들을 위문하고, 사할린에 남아있는 강제징용 피해자와 가족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또, 김종완 사업이사는 안산 고향마을, 장정환 홍보문화팀장은 인천 사할린동포복지회관을 각각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다.
□ 일제 강점기에 조선인들은 남사할린의 탄광과 군수시설 건설 현장 등으로 강제징용 됐으며, 1945년 종전 이후에도 귀국하지 못한 한인 1세와 그 후손은 4만 여명에 달한다. 이들 중 일부는 1990년 한·소 수교 이후 1994년 한·일 정부의 ‘사할린 한인 영주귀국 시범사업’을 계기로 고국에 돌아왔으며, 현재 서울과 인천, 안산, 부산, 남양주 등 25개 지역에 살고 있다.
□ 한편, 재단은 1998년부터 매년 쌀과 생필품, 의료기기 등의 위문품을 영주귀국 사할린동포에 전달하고 격려해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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