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학교 토요학교] 제7회 동남아시아 한글학교 교사 연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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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2-05-31 13:04조회7,2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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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동남아시아 한글학교 교사 연수회 개회식이 5월 17일 오후 4시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개회식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동안 진행되는 제7회 동남아시아 한글학교 교사 연수회의 첫 프로그램으로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8 개국에서 약 60 명의 한글학교 교사가 참가하였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개회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토요학교 박정희 교장의 참가자 소개 및 인사말 △동남아한글학교 협의회 박남수 회장의 환영사 △주 싱가포르 대한민국 오준 대사의 축사 △재외동포재단 김경근 이사장의 축사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김철수 이사장의 축사 △Cinq Swan팀 K-Dance 축하 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동남아한글학교 협의회 박남수 회장은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들은 우리 아이들이 한국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책임감 있는 삶을 살아주기 바라는 공통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동남아 한글학교 교사들에게 격려와 큰 박수를 보낸다”며 “이곳에서 2박 3일동안 열심히 강의도 듣고 유익한 교제의 장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 싱가포르 대한민국 오준 대사는 “싱가포르에 오신 걸 환영한다”라고 축사를 시작하시며 “동남아가 유럽처럼 하나의 공동체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2세들의 한국어를 책임지고 있는 교사들이 좋은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재외동포재단 김경근 이사장은 “자녀가 싱가포르한국학교에 다녔던 것이 오랜 해외생활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어려움 없이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재외동포재단이 해외에 있는 한인들의 교육분야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김철수 이사장은 “음지에서 자발적으로 봉사하면서 고생하고 좋은 역할을 하는 것을 후배들이 기억할 것”이라며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토요학교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2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커리큘럼 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7회 동남아시아 한글학교 교사 연수회는 동남아시아한글학교 협의회 주최로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토요학교(교장 박정희)가 주관하고 재외동포재단과 주 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관,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가 후원한 행사로 약 60여 명의 교사들이 효율적인 한국어 교수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각국 한글학교의 현황을 공유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기조강연으로는 서울시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기영 교수가 ‘학습자의 관점에서 살펴본 한국어의 발음과 발음 교수에 대한 관견’을 발표하였으며, 이후 부산외국어대학교 한국어문학부 배고운 교수가 ‘어휘/문법 교육’에 대한 강의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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