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27일 기간에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NATAS TRAVEL FAIR가 열렸다.

1,000여개가 넘는 싱가포르 여행사 중에서 NATAS(싱가포르 여행업협회)로부터 해외여행 송출 자격 인증을 받은 80여개 여행사가 이번 NATAS TRAVEL FAIR 에 참가하였는데, 한국계 여행사로서는 유일하게 그리고 최초로  S TRAVEL 여행사가 참여하여, 뛰어난 유치 실적을 거둠으로써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싱가포르인들의 해외여행 상품 구매문화는 한국과는 달리 1년에 두번 열리는 NATAS TRAVEL FAIR를 통하여 구매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아시아나 지점장을 역임했던 남상룡 대표가 운영하는 S TRAVEL 여행사는 항공권 티케팅 (기업 &일반), 한인대상 아웃바운드 상품, 크루즈 (스타크루즈 & 인터내셔널 크루즈), 한국 KTX 고속열차 티켓 및 KR PASS 판매 외에도, 싱가포르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 등지 해외 관광상품을 다루고 있어 이색적이다.

이번 NATAS TRAVEL FAIR에서 한국행 관광패키지 상품을 구입한 싱가포르인 수치는 약 3,000여명으로, 이중 처녀출전의 S TRAVEL 여행사가 200여명을 점유하였다. 이름난 들어도 다 아는 싱가포르 굴지의 대형 여행사인 한 업체의 경우 500여명을 유치한 것에 비하면 견제가 심한 로컬시장에서 한국계 여행사가 싱가폴 마켓에 진입하여 거둔 성과로는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업계에서 받고 있다.

S TRAVEL 측에서는 금번 200여명 유치 성과는, 행사에 동참한 관광공사 지사, 아시아나항공 등의  제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고 있다.

S TRAVEL 측은 차기 행사인 추계 NATAS TRAVEL FAIR (8월말)에는 동기간 예년 수준인 총 10,000여명중 10%-15%인 1,000명-1,500명 점유를 목표로 판매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S TRAVEL여행사는 최근 웹싸이트를 보강 오픈했다. ( www.stravel.s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