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오십, 나름의 이유』는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이미경 작가가 중년의 시간을 지나며 건져 올린 따뜻하고 단단한 자기 서사입니다. 독서 교사, 손해사정사, 상담가까지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저자가 자신과 사람, 관계를 깊이 들여다본 기록.

이번 북토크에서는 책에 담긴 이야기뿐 아니라, 누군가의 이야기를 오래 들어온 사람으로서의 작가의 시선도 함께 나눕니다.

작은 서점 봄모이에서 조용하고 다정한 대화를 나눠보세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문득 당신의 이야기도 따뜻해질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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