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정기총회가 4월 9일 11시 St. Regis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70여명의 상공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1절 제창)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정영수 회장의 개회사 ▲주 싱가포르 한국대사관 오준 대사의 축사 ▲2011 회계년도 결산보고 및 사업실적(이현경 수석부회장/대외협력분과) ▲2011 회계년도 감사보고(정우영 감사) ▲2012 회계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 ▲2012년 회장선임 및 운영위원단 소개 ▲싱가포르 지식재산보호 가이드북 소개 ▲해외진출 기업의 영업비밀 보호 전략 ▲싱가포르 한인회 박기출 회장의 건배 제의 등의 순서로 총회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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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에서 정영수 회장은 “항상 회원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장을 거듭할 수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싱가포르의 큰 행사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으며, 오준 대사는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가 경제인들의 구심점이 되어있고 싱가포르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12년 회장 선임 건은 정영수 전임 회장이 회원사 만장일치로 재추대 됐다. 정영수 회장은 “회장에 재추대된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여러분의 협조와 지원으로 임기 2년동안 신명나는 단체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후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의 장원준 팀장이 싱가포르의 지적재산권 법률, 제도 소개 및 특허청 지원 사업 등의 내용으로 ‘싱가포르 지식재산보호 가이드북 소개’를 발표하였고,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팀 구본철 사무관은 국내 영업비밀 유출 현황 및 사례 등을 자세히 예로 들며 ‘해외지출 기업의 영업비밀 보호 전략’을 발표하였다. 이후 싱가포르 한인회 박기출 회장은 건배 제의를 하며 “정기총회 및 정영수 회장님의 재당선을 축하드린다”며 “경제인 뿐만 아니라 한인교민들의 위상이 높아진 요즘에 싱가포르 상공회의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찬을 마지막으로 2012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정기총회가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