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호주-뉴질랜드 잇는 ‘캐피탈 익스프레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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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6-10-04 10:48조회4,2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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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은 싱가포르와 호주, 뉴질랜드의 수도를 연결하는 '캐피탈 익스프레스' 노선을 지난 20일 부터 도입했다.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싱가포르항공은 업계 역사상 최초로 호주와 뉴질랜드 수도 간 직항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호주 캔버라에 처음으로 정규 국제선을 도입하게 되었다.
싱가포르~호주 캔버라~뉴질랜드 웰링턴 왕복 노선은 주 4회 스케줄로 운행되며, 비즈니스 클래스 38석, 이코노미클래스 228석으로 구성된 총 266석 규모의 보잉 777-200 항공기를 투입한다.
신규 노선은 오후 11시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전 8시 15분(호주 현지 시각) 캔버라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오전 9시 50분에 캔버라 공항에서 출발해 뉴질랜드 웰링턴에 오후 3시경 도착하게 된다.
싱가포르항공은 이번 캔버라 신규 취항을 계기로 호주 노선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싱가포르항공은 싱가포르~시드니, 맬버른, 브리즈번, 애들레이드, 퍼스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자회사 실크에어와는 다윈, 케언즈 노선을 공동 운항 하고 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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