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뉴스레터( 2025년 1월 셋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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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25-01-20 11:29조회1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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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주간 뉴스 2024년 12월, 싱가포르 수출 9% 증가, 시장 기대치 상회
2024년 12월 싱가포르의 비석유 국내수출(NODX)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하며 강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전자제품 과 비전자제품 수출 모두의 호조 결과로,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11월 수출 증가율 3.1%에 이어 상승세가 이어졌으며, 블룸버그 경제학자들의 연간 7.8% 성장 예측을 초과하는 결과이기도 했습니다. 비전자제 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으며, 비화폐성 금(67.6%), 식품 준비품(61.5%), 특수 기계(19.9%)가 주요 성장 품목으 로 꼽혔습니다. 전자제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했으며, 특히 반도체(23.4%), 개인용 컴퓨터(83.6%), 디스크 미디 어 제품(44%)이 큰 폭으로 성장했습니다. 수출 대상국별로는 미국, 대만, 말레이시아로의 수출이 두드러지게 증가한 반면, 유 로존과 중국으로의 수출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싱가포르는 2024년 하반기 수출 회복이 예상보다 부진하자 연간 전망치를 기존 4~5%에서 약 1%로 낮춘 바 있으나, 12월의 수출 성과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싱가포르 경제 회복의 긍정적 신호로 평가됩니다
싱가포르 항만, 2024년 컨테이너 처리량 사상 최고치인 1억 200만 TEU 돌파
싱가포르 항만 운영사 PSA International이 2024년 한 해 동안 총 1억 200만 TEU(20피트 컨테이너 환산 단위)의 물동량을 처 리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5.6% 증가한 수치로, PSA가 연간 1억 TEU를 초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 니다. PSA의 발표에 따르면, 싱가포르 항만에서 처리한 물량은 4,090만 TEU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으며, 해외 터미널에서는 5,920만 TEU를 처리해 5.7%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2024년은 지정학적 갈등, 무역 긴장, 주요국 선거 등으로 인해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된 한 해였지만, PSA는 이를 극복하며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또, 싱가포르는 투자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기 도 합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2024년 11월 대만 선사 Evergreen과의 합작으로 설립된 Evergreen 전용 터미널(Evergreen Dedicated Terminal, EDT)이 있는데, 이 전용 터미널은 Evergreen의 화물 물동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 졌으며, 싱가포르 항만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PSA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 표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디지털화 및 자동화 기술 도입을 통해 항만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싱가포르의 해변 쓰레기 97%는 외부에서 유입되고 있어
최근 싱가포르 환경청(NEA)의 연구에 따르면, 현지 해변의 플라스틱 쓰레기 중 97%가 외부에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박 활동이나 해류를 통해 들어온 쓰레기가 대부분이며, 내륙에서 유입된 쓰레기는 3%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미세플라스틱 의 주요 출처는 음식 용기나 테이크아웃 컵 같은 소비자 제품으로 밝혀졌으며, 전체 미세플라스틱의 61%~79%는 폴리프로필 렌이 차지했습니다. 싱가포르는 2022년 해양 쓰레기 대응 국가 전략 ‘National Action Strategy on Marine Litter’을 발표하며 플 라스틱 쓰레기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 전략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슈퍼마켓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유료화 제도를 시행했고, 2026년 4월부터는 음료 용기 반환 시 보증금 10센트를 환급하는 제도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창이공항, 2024년 세계에서 네 번째로 가장 분주한 국제공항 선정
싱가포르 창이공항이 2024년 국제선 좌석 수 기준, 세계 네 번째로 가장 분주한 국제공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창이공항의 국제선 좌석 수는 4,150만 석으로, 2023년의 3,610만 석보다 15%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는 글로벌 여행 데이터 제공업체 OAG가 발표한 자료로, 정기 항공편의 국제선 좌석 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매긴 결과입니다. 창이공항은 2023년 세계 5위에 이어 2024년에도 높은 순위를 유지했으며, 2019년 팬데믹 이전에도 4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1위는 두바이 국제공항으로 6,020만 석의 좌석을 기록했고, 런던 히드로 공항(4,840만 석)과 서울 인천공항(4,160만 석)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주의안내:
최근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WELCOME TRADING CO., LTD’라는 싱가포르 기업의 직원을 사칭한 사기 신고 건이 무역관으로 접수되고 있다고 합니다.
(물품 구매 희망 의사를 표명하며 PO와 송금증 송부) 기업 분들께서는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출처:KOTRA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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