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와 쿠알라룸프 잇는 고속철도 완공시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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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5-05-06 14:58조회8,5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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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롱이스트가 싱가포르와 쿠알라룸프를 잇는 고속철도(HSR)의 종착역이 될것으로 보인다. 리센룽 국무총리는 5일 말레이시아 나집 툰 라작총리와 회담을 가진뒤 주롱이스트는 앞으로 싱가포르의 두번째 비즈니스 구역으로 성장할 것이며 많은 기회가 생길 지역이라고 말했다.
리 총리는 이것은 양국간의 큰 도전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당초 예상했던 완공시기인 2020년은 현실적으로 힘들것이라 말했다. 두 지도자는 회담 후 낸 성명을 통해 "이 계획의 규모와 복잡성을 감안할 때 (당초의 완공 연도를)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 2013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를 잇는 350km의 고속철도를 건설하겠다며, 이를 2020년까지 완공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두 나라는 고속철도 건설 계획을 재 검토해 올해 안으로 완공시기를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싱가포르에서 쿠알라룸프까지 소요시간은 90분으로 예상된다.
말레이시아 총리 나비작 역시 이것은 양국간의 매우 중요한 사안이기에 새로운 철도의 디자인,설계 1년, 공사 입찰관련 1년, 건설기간을 5년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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