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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토마토의 우리말 '일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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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4-08-12 15:22
조회7,3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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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포털사이트에 '토마토의 우리말'에 대한 내용이 담긴 한 편의 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토마토의 우리말 이름은 '일년감'이며, 한자명으로는 남만시라고 한다. 일년감이란 '1년을 사는 감'이란 듯이며, 남만시에는 '남쪽 오랑캐 땅에서 온 감'이란 의미가 있다.
토마토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1614년 이수광이 지은 '지봉유설'에 남만시가 기록된 점을 미루어 볼 때 1600년대로 추정된다. 일년감이란 이름이 두루 쓰이지 않았던 것은 과거 흔히 먹던 채소가 아니기 때문이란 설이 존재한다.
국내에서는 처음에 토마토를 관상용으로 심었으나 차츰 영양가나 효능이 밝혀져 밭에서 재배를 시작해 대중화가 이뤄졌다. 요즘엔 비닐하우스에서도 재배가 가능해 토마토는 일년 내내 먹을 수 있는 채소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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