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현대건설, 싱가포르 최대규모 海底 석유 저장기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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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4-09-05 11:48조회7,3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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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2일(현지 시각)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해저(海底) 유류 비축기지(Jurong Rock Cavern Project) 1단계 공사를 준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해저 유류 비축기지는 현대건설이 해외에서 처음으로 수주한 유류비축기지 프로젝트다.
싱가포르 서남단 주롱섬 인근 반얀해역 150m 지하 암반에 유류 저장 탱크(길이 400m×2개) 5기 등 150만㎥(약 930만배럴) 규모의 원유 비축시설과 운영시설이 들어서 있다. 석유를 저장하는 전체 터널의 길이만 11.2㎞에 달한다.
주롱섬은 태평양과 인도양의 관문에 자리 잡고 있어 한국·중국·일본 같은 석유 주요 소비국 기업들이 입주해 석유를 거래하는 곳. 싱가포르 정부는 이 지역에 유류, 화학제품을 비축할 땅이 부족해지자 바다 밑바닥 아래에 1억8300만배럴 규모의 초대형 유류기지를 건설 중이다. 현대건설이 이번에 준공한 원유 비축시설은 전체의 약 5%에 해당한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이번 유류 비축기지 준공으로 그동안 국내 토목 건설의 미개척 분야로 남아있던 지하 건축물 시장도 활짝 열릴 것"이라며 "1단계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향후 2단계 유류 비축기지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1981년 풀라우 테콩 매립공사를 시작으로 싱가포르에 진출한 현대건설은 지금까지 총 79건, 127억7000만달러(약 13조원)에 달하는 공사를 현지에서 수주했으며 현재 싱가포르 14개 현장에서 지하철·오피스빌딩 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한 해저 유류 비축기지는 현대건설이 해외에서 처음으로 수주한 유류비축기지 프로젝트다.
싱가포르 서남단 주롱섬 인근 반얀해역 150m 지하 암반에 유류 저장 탱크(길이 400m×2개) 5기 등 150만㎥(약 930만배럴) 규모의 원유 비축시설과 운영시설이 들어서 있다. 석유를 저장하는 전체 터널의 길이만 11.2㎞에 달한다.
주롱섬은 태평양과 인도양의 관문에 자리 잡고 있어 한국·중국·일본 같은 석유 주요 소비국 기업들이 입주해 석유를 거래하는 곳. 싱가포르 정부는 이 지역에 유류, 화학제품을 비축할 땅이 부족해지자 바다 밑바닥 아래에 1억8300만배럴 규모의 초대형 유류기지를 건설 중이다. 현대건설이 이번에 준공한 원유 비축시설은 전체의 약 5%에 해당한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이번 유류 비축기지 준공으로 그동안 국내 토목 건설의 미개척 분야로 남아있던 지하 건축물 시장도 활짝 열릴 것"이라며 "1단계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향후 2단계 유류 비축기지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1981년 풀라우 테콩 매립공사를 시작으로 싱가포르에 진출한 현대건설은 지금까지 총 79건, 127억7000만달러(약 13조원)에 달하는 공사를 현지에서 수주했으며 현재 싱가포르 14개 현장에서 지하철·오피스빌딩 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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