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RCEP 5차협상 23일 싱가포르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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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4-06-23 11:21조회6,9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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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싱가포르에서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제5차 협상이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RCEP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10개국 및 한·중·일, 호주, 뉴질랜드, 인도 총 16개국이 참여해 아·태지역 경제통합을 논의하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다.우리측은 김영무 산업부 동아시아 FTA추진기획단장을 수석대표로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서비스·투자 분야의 자유화 방식과 규범·협력 분야(경쟁, 지재권, 경제기술협력, 법률제도)의 주요 요소를 논의할 계획이다.
상품·서비스·투자 분야의 효과적인 시장자유화를 달성하기 위해 각국이 제안한 협상방식 등 모델리티를 논의하고 포괄적 FTA 추진을 위해 경쟁, 지재권 등 우리 관심 분야에 포함될 요소에 대한 논의도 다룰 계획이다.
RCEP은 역내국가간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FTA 체결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올해에는 4차례의 협상과 1차례의 장관급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측은 이번 제5차 협상에서 상품 모델리티, 서비스·투자 분야등 관련 분야 논의에 참여해 동아시아 경제통합 논의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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