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국 경마, 싱가포르에 수출…올해 23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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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4-06-30 14:50조회6,9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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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의 경마 경기가 싱가포르에서도 생중계된다.
26일 마사회는 싱가포르 경마시행기관인 싱가포르터프클럽(Singapore Turf Club)과 경주 실황 중계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이달 8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다.
마사회는 올해 주 1회 10개 경주 규모로 총 219개 경주를 싱가포르 크란지 경마장과 17개 장외발매소 등에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230억원 가량의 매출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미 지난 2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된 8차례의 경주가 위성생중계 방식으로 싱가포르에 송출됐다.
26일 마사회는 싱가포르 경마시행기관인 싱가포르터프클럽(Singapore Turf Club)과 경주 실황 중계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이달 8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다.
마사회는 올해 주 1회 10개 경주 규모로 총 219개 경주를 싱가포르 크란지 경마장과 17개 장외발매소 등에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230억원 가량의 매출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미 지난 2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된 8차례의 경주가 위성생중계 방식으로 싱가포르에 송출됐다.
2015년부터는 2년 단위로 계약이 연장된다. 마사회는 내년에는 연간 500경주가 싱가포르에 송출되고, 그 이상의 경주실황 수출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500억원 이상의 마권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와 함께 국내 경마 정보지 등도 싱가포르로 수출돼 180억원 가력의 성과를 거둘 수 것으로 예상했다.
마사회는 이번 수출이 한국 경마 수준에 대한 국제적 인정을 받은 것으로 경주마 수출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명관 한국마사회 회장은 "경주실황 수출사업은 그간 추진해온 '마사회 혁신의 첫 결실'"이라면서 "이번 경주실황 수출을 국내산 경주마의 수출의 교두보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마사회는 내년부터 프랑스, 호주, 홍콩 등에 경주실황을 수출해 2020년 1조원의 마권 매출을 거두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마사회는 이번 수출이 한국 경마 수준에 대한 국제적 인정을 받은 것으로 경주마 수출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명관 한국마사회 회장은 "경주실황 수출사업은 그간 추진해온 '마사회 혁신의 첫 결실'"이라면서 "이번 경주실황 수출을 국내산 경주마의 수출의 교두보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마사회는 내년부터 프랑스, 호주, 홍콩 등에 경주실황을 수출해 2020년 1조원의 마권 매출을 거두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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