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울산시, 싱가포르에서 오일허브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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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4-09-24 12:47조회7,7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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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세계 3대 오일허브인 싱가포르에서 국제석유거래 전문가를 초청해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울산시 투자유치 대표단은 코트라 싱가포르무역관과 함께 23일 싱가포르의 팬 퍼시픽호텔에서 글랜코어, OPET 등 트레이더, 플라츠, 알거스, 오피스 등 3대 가격평가회사와 SK, 에쓰오일 등 국내현지법인, 보팍, 시노펙, 오드펠 등 글로벌 탱크터미널 운영사 등 27개사 50여명의 국제 석유거래 전문가를 초청해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김기현 울산시장의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사업 개요와 울산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 사업 전망, 인센티브 소개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서정하 주 싱가포르 대사의 환영사와 김노경 울산시 창조경제정책관의 사업설명, 참석자의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에서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사업의 성공을 위해 우리나라가 고려해야할 주요 항목과 석유제품 거래활성화를 위한 방안, 현지법인 또는 지사 설립 시 제일 크게 고려하는 사항 등에 대해 전문가들로부터 활발한 의견제시가 이루어 졌다"고 평가했다.
설명회 날 오전에는 패트릭 반 더 부트 보팍 아시아 대표로부터 보팍 아시아의 현황과 탱크터미널 운영상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보팍터미널싱가포르 반얀터미널에 대한 시찰과 상업용 탱크터미널 활성화를 위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오후에는 싱가포르 거래소(SGX)에서 브리핑을 받고 시설견학과 함께 동북아 오일트레이딩 허브를 구상하고 있는 한국이 꼭 고려해야할 점, 한국거래소와 SGX간의 협력방안 등의 의견을 구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우리나라가 세계3대 오일허브 중 하나이며 중계 수출형 오일허브인 싱가포르처럼 성장하기 위해서는 물류기지가 완공되기 전부터 치밀하게 금융기반을 조성해야 된다고 느꼈다"며 "울산의 미래 신성장 핵심전략 프로젝트인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사업이 에너지 분야 창조경제의 성공적인 사례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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