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美수도 상징물 워싱턴모뉴먼트, 3년만에 재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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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4-05-12 18:13조회7,4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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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도 워싱턴DC의 상징적 기념물이자 관광 명소인 '워싱턴 모뉴먼트'가 지진 피해 보수 공사를 끝내고 12일(현지시간) 일반에 다시 개방한다고 내무부가 11일 밝혔다.
2011년 8월 이 지역을 강타한 강진으로 문을 닫은 지 거의 3년 만이다.
높이 169m로 워싱턴DC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인 워싱턴 모뉴먼트는 당시 규모 5.8의 지진으로 최상층 첨탑 부분에서 150여곳에 균열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민간 기금을 포함해 약 1천500만달러를 들여 보수 공사를 했다.
샐리 주얼 내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민관의 공동 노력으로 관광객들이 다른 곳과 비견할 수 없는 모뉴먼트의 조망을 다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지 워싱턴 미국 초대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1854년 공사를 시작해 1885년 완공된 오벨리스크 양식의 워싱턴 모뉴먼트는 링컨 기념관과 의회 의사당을 잇는 대형 잔디광장 '워싱턴 몰'의 한가운데 우뚝 솟아 있다.
앞서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재개방을 앞두고 지난달 중순부터 인터넷을 통해 관람 예약을 접수해왔다.
2011년 8월 이 지역을 강타한 강진으로 문을 닫은 지 거의 3년 만이다.
높이 169m로 워싱턴DC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인 워싱턴 모뉴먼트는 당시 규모 5.8의 지진으로 최상층 첨탑 부분에서 150여곳에 균열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민간 기금을 포함해 약 1천500만달러를 들여 보수 공사를 했다.
샐리 주얼 내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민관의 공동 노력으로 관광객들이 다른 곳과 비견할 수 없는 모뉴먼트의 조망을 다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지 워싱턴 미국 초대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1854년 공사를 시작해 1885년 완공된 오벨리스크 양식의 워싱턴 모뉴먼트는 링컨 기념관과 의회 의사당을 잇는 대형 잔디광장 '워싱턴 몰'의 한가운데 우뚝 솟아 있다.
앞서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재개방을 앞두고 지난달 중순부터 인터넷을 통해 관람 예약을 접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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