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 [세계] 터키 탄광 폭발사고, 400여명 사망·매몰… 희생자 늘어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한인 소식
  • 싱가포르 한인교회
  • 나눔과섬김의교회

전화번호 빠른검색

  • RafflesHospital
  • 하나에어컨
뉴스데스크

[세계] 터키 탄광 폭발사고, 400여명 사망·매몰… 희생자 늘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4-05-14 15:13
조회7,117회 댓글0건

본문

터키 서부 마니사주 소마의 탄광에서 13일 폭발사고가 발생해 최소 166명이 숨졌다. 사고 당시 탄광 내에 있던 광부의 숫자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약 800명으로 추정되면서, 향후 사상자 숫자는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후리예트 등 현지 언론들은 재난대책본부 발표를 인용해 13일 오후 3시 20분쯤 이스탄불에서 남쪽으로 250㎞ 떨어진 도시 소마의 탄광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불길이 치솟고 갱도 일부가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타네르 이을드즈 에너지 장관은 “지금까지 166명이 사망하고 80명이 다쳤으며 이 중 4명은 상태가 심각하다”며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 중독이 주요 사망원인”이라고 밝혔다. 또 “폭발 당시 탄광 안에 787명이 작업 중이어서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구조된 인원은 363명이지만 아직 상당수가 탄광 안에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폭발은 교대 시간에 발생, 탄광 안에 있던 인원 규모가 정확하게 집계되지 않고 있다.이 때문에 현지 지방정부와 언론 등은 사고 초기 탄광 안에 200∼300명의 광부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으나 작업 인원이 그 두배 이상이라는 정부 발표에 따라 희생자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당국은 폭발이 탄광 입구로부터 2㎞ 지점에서 발생했고, 광부들은 지하 2㎞, 탄광 입구에서는 4㎞ 지점에 갇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는 희생자 가족에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에르도안 총리는 알바니아 순방 일정을 취소하고 14일 소마를 방문한다.터키에서는 1992년 흑해 연안의 종굴닥에서 발생한 사고로 광부 263명이 숨지는등 탄광 안전사고가 종종 일어났다고 AFP 등은 전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싱가포르 한인교회
  • 나눔과섬김의교회
  • 이김컨설팅

전화번호 빠른검색

  • RafflesHospital
  • 하나에어컨

접속자집계

오늘
1,289
어제
1,547
최대
4,977
전체
3,896,046
싱가포르 한인회
71B TANJONG PAGAR ROAD #03-01 SINGAPORE 088492
TEL : (65)6299 8966 FAX : (65)6746 1953 Emal : info@koreansingapore.org
11/23/2024 13:35:37 PM
11/23/2024 12:35:37 PM
TOP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