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보건의료분야 공동연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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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4-06-19 14:38조회6,7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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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싱가포르 과학기술청은 지난 16일 싱가포르 바이오폴리스 매트릭스 빌딩에서 국제공동연구협력센터(KHIDI-A*STAR Med Tech Development Centre)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진흥원 정기택 원장, 주싱가포르 서정하 대사, 보건복지부 정은영 팀장, 진흥원 장경원 싱가포르 지사장 등과 싱가포르 과학기술청(A*STAR) 림추안포 의장, 벤자민 시트 상임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KHIDI-A*STAR 국제공동연구협력센터는 지난해 12월 개최된 한-싱가포르 정상회담 개최와 KHIDI-A*STAR간 MOU 체결 이후 협력의 주요 결실로 설립을 추진해 왔다.
센터는 앞으로 한-싱가포르간 국제공동연구 협력 및 조기상업화 촉진을 위한 중추적인 지원·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센터 개소식에 이어 신약·의료기기 연구개발의 현재 관심사와 미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한-싱가포르기술협력 워크숍인 'A*STAR-KHIDI Workshop on BioTech/ MedTech Innovation 2014'가 개최됐다.
워크숍을 통해 7개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의 혁신기술이 소개됐고 이 기술들의 조기상업화 및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공동연구 파트너링 미팅도 이뤄졌다. 향후 양국은 공동 R&D 과제를 선정하고 공동지원을 통해 신약?의료기기의 제품개발과 상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기택 원장은 "진흥원과 A*STAR간 협력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R&D, 임상시험, 조기상업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양국간 윈-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공동연구협력센터의 공식적 출범과 한-싱가포르간의 기술협력 워크숍을 계기로, 한-싱가포르 연구기관간의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신약 및 의료기기 등의 조기상업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 네트워킹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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