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애브비, 3억2,000만弗 투자 싱가포르에 새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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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4-02-11 14:36조회6,5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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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社가 총 3억2,000만 달러(약 4억 싱가포르달러)를 투자해 싱가포르에 새로운 제약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지난 5일 공표했다.
이 공장은 저분자량 (화학합성) 약효물질 뿐 아니라 생물학적 제제들의 약효물질을 생산하는 데 주안점이 두어질 예정이다.
애브비社는 새로운 제약공장에서 글로벌 마켓을 겨냥한 항암제 및 면역요법제 신규물질들을 중점적으로 제조한다는 복안이다.
애브비社의 아지타 살레키-게르하르트 운영담당 부사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발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 클러스터 가운데 한곳인 싱가포르야말로 우리의 제조망을 확대할 최적의 장소 중 하나일 뿐 아니라 전 세계 환자들을 위해 품질과 공급 측면에서 엄격한 기준을 유지할 수 있는 곳”이라는 말로 입지선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게르하르트 부사장은 또 “싱가포르에서 우리는 지리적 균형을 도모하면서 제품공급의 지속성과 확대일로에 있는 우리의 생물학적 제제 및 저분자량 제품력 배가를 뒷받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싱가포르 경제개발청(SEDB)의 케빈 라이 생물의학국장은 “싱가포르가 애브비의 아시아 권역 내 첫 제조공장 입지로 선택된 것을 환영해마지 않는다”면서 “애브비의 투자야말로 싱가포르의 강력한 생명공학 부문 제조역량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생명공학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싱가포르는 인적자원 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며, 생명공학 부문에서 수요를 선도하는 제조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이 실행에 옮겨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애브비의 투자 덕분에 현지에서는 250명 이상의 신규인력 충원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애브비측은 새로운 공장이 오는 2019년까지 완전가동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애브비는 미국, 유럽 및 푸에르토리코에 총 12곳의 제조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제 3자 제조업체들과도 다수의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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