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블랙이글, 싱가포르 교민들 위해 '에어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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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4-02-17 16:44조회6,4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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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국제 에어쇼에 참가 중인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Black Eagles)'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현지 교민들을 대상으로 고난도 특수비행을 선보였다.
16일 공군에 따르면 블랙이글은 지난 15일 싱가포르 한인회에서 주최한 '대보름 맞이 효(孝) 한마당' 축제에 참여 중인 65세 이상 교민 30여 명을 초청, 고난도 기동으로 이뤄진 특수비행을 선보였다.
또 군의관인 남상원 대위와 박란 블랙이글 홍보과장 등 7명의 지원요원들은 이날 비행에 앞서 블랙이글 소개 및 건강상담, 행사지원 등의 위문활동을 진행했다.
32도가 넘는 더위 속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기응성씨(88)는 "나는 일제강점기, 6·25전쟁까지 다 겪으며 대한민국이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았다"며 "먼 타국 땅에서 우리나라 공군의 에어쇼를 보니 감회가 새롭고 매우 감동적이다. 한국인이라는 것에 다시 한 번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재혁 제53특수비행전대 전대장(대령·공사38기)는 "무더운 날씨에도 블랙이글의 공연을 끝까지 지켜보고 응원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사랑과 성원에 봉사로 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6일 공군에 따르면 블랙이글은 지난 15일 싱가포르 한인회에서 주최한 '대보름 맞이 효(孝) 한마당' 축제에 참여 중인 65세 이상 교민 30여 명을 초청, 고난도 기동으로 이뤄진 특수비행을 선보였다.
또 군의관인 남상원 대위와 박란 블랙이글 홍보과장 등 7명의 지원요원들은 이날 비행에 앞서 블랙이글 소개 및 건강상담, 행사지원 등의 위문활동을 진행했다.
32도가 넘는 더위 속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기응성씨(88)는 "나는 일제강점기, 6·25전쟁까지 다 겪으며 대한민국이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았다"며 "먼 타국 땅에서 우리나라 공군의 에어쇼를 보니 감회가 새롭고 매우 감동적이다. 한국인이라는 것에 다시 한 번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재혁 제53특수비행전대 전대장(대령·공사38기)는 "무더운 날씨에도 블랙이글의 공연을 끝까지 지켜보고 응원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사랑과 성원에 봉사로 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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