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싱가포르, 지난달 145년 만에 가장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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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4-03-06 13:56조회6,8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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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는 지난달에 1869년 이후 가장 건조한 달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더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자연환경청(NEA)은 지난달 강수량이 0.2㎜로, 월간 강수량으로는 1869년 이후 145년 만에 가장 적었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 월간 최저 강수량인 지난 2010년의 6.3㎜보다 훨씬 적은 것이다. 2월 평균 강수량은 161㎜이다.
싱가포르에서는 지난달 7일과 19일 사이에 7일만 잠깐 소나기가 내렸으며, 64개 강우 측정소에서 모두 2월 평균 강수량보다 훨씬 적은 강수량이 측정됐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는 지난달 30년 만에 바람이 가장 많이 분 달로 기록됐다.
지난달 하루 평균 풍속은 시속 13.3㎞로 이전 최대 풍속 기록인 지난 1985년 1월의 12.5㎞보다 빨랐다.
싱가포르는 2월이 건기에 해당하며, 지난달 강수량이 적고 바람이 많이 분 것은 건조하고 차가운 북동 계절풍의 영향 탓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적은 강수량으로 인해 수중 산소가 부족해져 근해 어장에서 어류 160t이 죽기도 했으며, 당국은 물 재활용률을 높이고 있다.
NEA는 건기가 당분간 지속돼 이달 하순에나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5일 더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자연환경청(NEA)은 지난달 강수량이 0.2㎜로, 월간 강수량으로는 1869년 이후 145년 만에 가장 적었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 월간 최저 강수량인 지난 2010년의 6.3㎜보다 훨씬 적은 것이다. 2월 평균 강수량은 161㎜이다.
싱가포르에서는 지난달 7일과 19일 사이에 7일만 잠깐 소나기가 내렸으며, 64개 강우 측정소에서 모두 2월 평균 강수량보다 훨씬 적은 강수량이 측정됐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는 지난달 30년 만에 바람이 가장 많이 분 달로 기록됐다.
지난달 하루 평균 풍속은 시속 13.3㎞로 이전 최대 풍속 기록인 지난 1985년 1월의 12.5㎞보다 빨랐다.
싱가포르는 2월이 건기에 해당하며, 지난달 강수량이 적고 바람이 많이 분 것은 건조하고 차가운 북동 계절풍의 영향 탓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적은 강수량으로 인해 수중 산소가 부족해져 근해 어장에서 어류 160t이 죽기도 했으며, 당국은 물 재활용률을 높이고 있다.
NEA는 건기가 당분간 지속돼 이달 하순에나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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