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싱가포르, 외국인노동자 제한 후 내국인 취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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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4-03-17 18:28조회7,0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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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인력부(MOM)는 14일 외국노동자 입국에 대한 규제 강화 정책의 여파로 내국인의 취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인력부에 따르면 작년 외국인 노동자 증가 규모는 4만 8천400명으로, 지난 2012년의 6만 7천100명에 비해 훨씬 적었다. 외국인 노동자는 개인 가정에 고용된 가정부를 제외한 것으로, 주로 건설 부문에 종사하고 있다.
이처럼 외국인 노동자들의 증가세가 주춤했지만 작년 내국인 취업자는 8만 2천900명이 증가함으로써 지난 2012년의 증가 인원 5만 8천700명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내국인들의 실업률은 2.8%로, 지난 2012년 12월의 2.9%에 비해 0.1% 포인트 하락했다.
이와 함께 노동시장의 노동력 공급 여력이 크지 않은데다 물가상승률이 낮아 개인의 실질 소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정규직 근로자의 임금은 평균 4.6% 상승해 2012년의 임금 상승률 2.1%보다 훨씬 높았다.
싱가포르는 인구 530여만명 가운데 외국인의 비율이 약 40%에 이르며, 저소득 직종뿐 아니라 금융기관, 외국계 기업 고위직 등 고소득 직종에 외국인 취업률이 높은 실정이다.
하지만 외국인 근로자들이 꾸준히 증가해 구직 경쟁이 치열해지고, 인구증가에 따라 생활환경이 악화된다는 불만이 국민 사이에서 높아지자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해 외국인 고용절차를 강화하는 등 외국인 노동자 유입 억제 조치를 취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인도 출신 건설노동자가 버스에 치여 숨지자 인도계 등 남아시아 출신 외국인 노동자 400여명이 지난 1949년 이후 44년 만에 처음으로 폭동을 일으키기도 했다.
싱가포르 인력부에 따르면 작년 외국인 노동자 증가 규모는 4만 8천400명으로, 지난 2012년의 6만 7천100명에 비해 훨씬 적었다. 외국인 노동자는 개인 가정에 고용된 가정부를 제외한 것으로, 주로 건설 부문에 종사하고 있다.
이처럼 외국인 노동자들의 증가세가 주춤했지만 작년 내국인 취업자는 8만 2천900명이 증가함으로써 지난 2012년의 증가 인원 5만 8천700명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내국인들의 실업률은 2.8%로, 지난 2012년 12월의 2.9%에 비해 0.1% 포인트 하락했다.
이와 함께 노동시장의 노동력 공급 여력이 크지 않은데다 물가상승률이 낮아 개인의 실질 소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정규직 근로자의 임금은 평균 4.6% 상승해 2012년의 임금 상승률 2.1%보다 훨씬 높았다.
싱가포르는 인구 530여만명 가운데 외국인의 비율이 약 40%에 이르며, 저소득 직종뿐 아니라 금융기관, 외국계 기업 고위직 등 고소득 직종에 외국인 취업률이 높은 실정이다.
하지만 외국인 근로자들이 꾸준히 증가해 구직 경쟁이 치열해지고, 인구증가에 따라 생활환경이 악화된다는 불만이 국민 사이에서 높아지자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해 외국인 고용절차를 강화하는 등 외국인 노동자 유입 억제 조치를 취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인도 출신 건설노동자가 버스에 치여 숨지자 인도계 등 남아시아 출신 외국인 노동자 400여명이 지난 1949년 이후 44년 만에 처음으로 폭동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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