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산관광공사, 부산~싱가포르 직항노선 유치 '총력'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4-01-24 10:56조회6,653회 댓글0건
관련링크
본문
부산관광공사가 부산~싱가포르 간 직항노선 개설을 위해 전력을 쏟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부산관광공사 정우연 사장대행은 지난 20일 싱가포르항공 한국지점을 방문해 시아 남 궁(Sia Nam Kung) 지사장과 면담을 갖고, 부산~싱가포르 간 직항노선을 개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직항노선이 개설되면 싱가포르에서 부산으로 입국하는 관광객의 집계가 가능해져 자료 분석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부산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싱가포르에 있는 다국적 기업들이 부산을 포상관광지로 선택할 가능성 또한 커지게 된다.
현재 싱가포르와의 직항노선이 개설되지 않은 부산은 싱가포르에서 부산으로 입국하는 관광객 숫자를 집계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 7월 15일 첫 취항한 에어아시아엑스 항공사의 부산~쿠알라룸푸르 간 직항노선이 주 4회 왕복운항하면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부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들며 직항노선 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 에어아시아엑스 직항기 개항 첫 달인 지난해 7월 2,581명이던 방문객이 8월 6,056명으로 급증했다.
이어 9월 5,180명, 10월 5,178명, 11월 5,248명, 12월 5,464명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 6개월 사이 모두 29,743명이 부산을 찾았다.
현재 싱가포르항공사는 직항노선 개설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여름과 겨울철에 비정기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싱가포르항공사 한국지점 시아 남 궁 지사장은 "현재 이코노미석 이용 고객은 충분하나 비지니스석 이용 고객과 화물 수요가 부족한 점이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부산관광공사 정우연 사장대행은 "부산과 인접해 있는 경남과 울산 지역은 대기업이 많이 위치해있어 잠재 수요뿐만 아니라 신규 수요도 많을 것"이라면서 "양 기관이 공동조사를 통해 자료를 공유하자"고 말했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 등 관련 기관의 지원방안을 조사하고, 싱가포르항공사 관계자를 초청한 팸투어를 추진하는 등 부산~싱가포르 간 직항노선 개설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 사장대행은 이날 시 아 남궁 지사장과의 면담에 앞서 지난해 12월 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마이스 로드쇼'에 참석한 후 싱가포르항공사 본사를 방문해 테렌스 림 아시아 마케팅 총괄담당과 면담을 갖고, 직항노선 개설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바 있다.
부산관광공사 정우연 사장대행은 지난 20일 싱가포르항공 한국지점을 방문해 시아 남 궁(Sia Nam Kung) 지사장과 면담을 갖고, 부산~싱가포르 간 직항노선을 개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직항노선이 개설되면 싱가포르에서 부산으로 입국하는 관광객의 집계가 가능해져 자료 분석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부산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싱가포르에 있는 다국적 기업들이 부산을 포상관광지로 선택할 가능성 또한 커지게 된다.
현재 싱가포르와의 직항노선이 개설되지 않은 부산은 싱가포르에서 부산으로 입국하는 관광객 숫자를 집계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 7월 15일 첫 취항한 에어아시아엑스 항공사의 부산~쿠알라룸푸르 간 직항노선이 주 4회 왕복운항하면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부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들며 직항노선 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 에어아시아엑스 직항기 개항 첫 달인 지난해 7월 2,581명이던 방문객이 8월 6,056명으로 급증했다.
이어 9월 5,180명, 10월 5,178명, 11월 5,248명, 12월 5,464명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 6개월 사이 모두 29,743명이 부산을 찾았다.
현재 싱가포르항공사는 직항노선 개설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여름과 겨울철에 비정기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싱가포르항공사 한국지점 시아 남 궁 지사장은 "현재 이코노미석 이용 고객은 충분하나 비지니스석 이용 고객과 화물 수요가 부족한 점이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부산관광공사 정우연 사장대행은 "부산과 인접해 있는 경남과 울산 지역은 대기업이 많이 위치해있어 잠재 수요뿐만 아니라 신규 수요도 많을 것"이라면서 "양 기관이 공동조사를 통해 자료를 공유하자"고 말했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 등 관련 기관의 지원방안을 조사하고, 싱가포르항공사 관계자를 초청한 팸투어를 추진하는 등 부산~싱가포르 간 직항노선 개설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 사장대행은 이날 시 아 남궁 지사장과의 면담에 앞서 지난해 12월 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마이스 로드쇼'에 참석한 후 싱가포르항공사 본사를 방문해 테렌스 림 아시아 마케팅 총괄담당과 면담을 갖고, 직항노선 개설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바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