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싱가포르 소비자 물가 2년만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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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7-01-26 10:35조회4,6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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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싱가포르의 소비자 물가(CPI)가 2년만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작년 12월 싱가포르의 소비자 물가(CPI)는 일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0.2% 상승했다 합니다. 이는 지난 2014년 이후 2년 만에 오른 것입니다. 유가 등 가격 등락이 큰 항목을 제외하고 산정한 근원인플레이션(core inflation)물가는 같은 기간 1.2% 상승했습니다.
물가 상승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 이후 국제 유가가 꾸준히 오른 영향이 컸습니다. OPEC은 앞서 작년 11월3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14개 회원국들이 하루 최대 생산량을 3250만 배럴로 120만 배럴 줄이는 데 전격 합의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작년 1~2월 평균 20달러선에 그쳤다. 유가는 1월 26.5달러, 2월 28.72달러에 그쳤습니다. 이어 5월 43.21달러, 6월 45.84달러, 7월 42.68달러, 8월 43.1달러, 9월 42.89달러로 꾸준히 40달러를 유지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브렌트유, 두바이유 모두 올해 1월23일 현재 50달러 초·중반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식료품 가격도 같은 기간 2% 상승하며 물가상승흐름을 주도했습니다. 식료품은 소비자물가 산정을 위한 상품·서비스 항목을 뜻하는 바스켓의 22%를 차지합니다. 싱가포르에 있는 스탠더드차타드 은행의 조너선 고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싱가포르의 물가는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 평균 상승률은 1.1%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작년 12월 싱가포르의 소비자 물가(CPI)는 일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0.2% 상승했다 합니다. 이는 지난 2014년 이후 2년 만에 오른 것입니다. 유가 등 가격 등락이 큰 항목을 제외하고 산정한 근원인플레이션(core inflation)물가는 같은 기간 1.2% 상승했습니다.
물가 상승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 이후 국제 유가가 꾸준히 오른 영향이 컸습니다. OPEC은 앞서 작년 11월3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14개 회원국들이 하루 최대 생산량을 3250만 배럴로 120만 배럴 줄이는 데 전격 합의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작년 1~2월 평균 20달러선에 그쳤다. 유가는 1월 26.5달러, 2월 28.72달러에 그쳤습니다. 이어 5월 43.21달러, 6월 45.84달러, 7월 42.68달러, 8월 43.1달러, 9월 42.89달러로 꾸준히 40달러를 유지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브렌트유, 두바이유 모두 올해 1월23일 현재 50달러 초·중반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식료품 가격도 같은 기간 2% 상승하며 물가상승흐름을 주도했습니다. 식료품은 소비자물가 산정을 위한 상품·서비스 항목을 뜻하는 바스켓의 22%를 차지합니다. 싱가포르에 있는 스탠더드차타드 은행의 조너선 고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싱가포르의 물가는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 평균 상승률은 1.1%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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