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쌍용건설,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해외현장 유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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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4-01-20 10:44조회6,9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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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와 상관없이 현재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시공중인 해외현장 모두 계약해지없이 유지되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시공사의 법정관리 신청 등은 계약해지 사유가 되기 때문에 쌍용건설의 법정관리가 해외사업장에도 파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았다. 하지만,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지난주말 싱가포르,말레이시아를 방문해 현지 정부와 민간 발주처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계약해지 없이 시공권을 유지하는데 합의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회장은 지난해말 기업회생절차 신청 직후 해외 발주처들에게 계약 해지 유예를 요청했었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등 발주처 관계자들은 쌍용건설이 완공하는 것이 서로에게 윈윈(Win-Win)이 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고, 일부 발주처는 현장에만 사용하는 조건으로 공사비 지급 횟수를 월 2회로 늘리거나 성공적으로 완공할 경우 추가 인센티브 부여를 고려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조만간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등에서 진행 중인 현장과 발주처도 방문할 계획이다.
현재 쌍용건설은 싱가포르의 마리나 해안고속도로와 도심지하철, 예일-싱가포르 국립대, 베독복합개발과 말레이시아의 최고급 주거시설 2건, 세인트레지스 랑카위 호텔 등 해외에서 총 7개 프로젝트 약 2조원의 공사를 수행 중이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등 발주처 관계자들은 쌍용건설이 완공하는 것이 서로에게 윈윈(Win-Win)이 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고, 일부 발주처는 현장에만 사용하는 조건으로 공사비 지급 횟수를 월 2회로 늘리거나 성공적으로 완공할 경우 추가 인센티브 부여를 고려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조만간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등에서 진행 중인 현장과 발주처도 방문할 계획이다.
현재 쌍용건설은 싱가포르의 마리나 해안고속도로와 도심지하철, 예일-싱가포르 국립대, 베독복합개발과 말레이시아의 최고급 주거시설 2건, 세인트레지스 랑카위 호텔 등 해외에서 총 7개 프로젝트 약 2조원의 공사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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