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싱가포르, 2월부터 증시에 '서킷브레이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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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4-01-23 10:51조회6,9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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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주식시장에 다음 달부터 '서킷 브레이커'제도가 도입된다.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는 22일 금융 안전성을 높이고자 '서킷브레이커'를 도입할 계획이라며, 다음 달 24일부터 이를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서킷브레이커'는 주가가 10% 이상 급등락할 경우 5분간 주식 매매를 정지시키는 제도다.
이는 지난해 10월 싱가포르 원자재 회사 3곳이 주식 주문 실수를 내며 주가가 폭락하는 사태가 벌어진 이후 도입이 고려됐었다.
당시 주문 실수로 싱가포르 증시에서 시가총액 69억달러가 증발했다.
거래소는 이 제도가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STI)와 'MSCI 싱가포르 지수'에 편입된 주식과 주당 0.5 싱가포르달러를 넘는 주식들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싱가포르 주식 거래에서 80%가량을 차지하는 양면주식(stapled security)과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채권(ETN)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무투크리슈난 라마스와미 SGX 대표는 "새로운 정책 도입으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더라도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는 22일 금융 안전성을 높이고자 '서킷브레이커'를 도입할 계획이라며, 다음 달 24일부터 이를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서킷브레이커'는 주가가 10% 이상 급등락할 경우 5분간 주식 매매를 정지시키는 제도다.
이는 지난해 10월 싱가포르 원자재 회사 3곳이 주식 주문 실수를 내며 주가가 폭락하는 사태가 벌어진 이후 도입이 고려됐었다.
당시 주문 실수로 싱가포르 증시에서 시가총액 69억달러가 증발했다.
거래소는 이 제도가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STI)와 'MSCI 싱가포르 지수'에 편입된 주식과 주당 0.5 싱가포르달러를 넘는 주식들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싱가포르 주식 거래에서 80%가량을 차지하는 양면주식(stapled security)과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채권(ETN)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무투크리슈난 라마스와미 SGX 대표는 "새로운 정책 도입으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더라도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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