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美 NTSB, 열차사고 핵심 '블랙박스'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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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3-12-03 10:19조회6,8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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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욕 열차탈선 사고와 관련해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2일(한국시각) 사고원인 해명에 핵심열쇠인 '블랙박스'를 회수해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미 언론에 따르면 NTSB는 사고열차 맨 앞칸과 기관차에 있던 '이벤트 리코더'(열차 블랙박스) 2기를 회수해 워싱턴D.C.의 연구실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하고 있다.
이벤트 리코더를 분석하면 사고당시 열차의 속도와 브레이크 작동상태, 열차의 기계이상 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사고원인 규명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다.
미 CNN은 전날 '기관사가 사고구간에 접어들면서 브레이크를 작동시켰지만 말을 듣지 않았다'고 전했다.
NTSB 이와 함께 기관사 과실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NTSB는 기관사에 대해 음주측정을 실시하는 한편 운행전 충분한 휴식 등을 취했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고로 숨진 한인 여성 안기숙 씨는 영주권 발급을 기다리고 있던 간호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안씨는 지난 2009년 홀로 미국으로 건너와 뉴욕시내 선샤인 아동재활센터 간호사로 근무해왔으며 사고 당일에는 밤근무를 마치고 뉴욕 퀸즈의 집으로 돌아가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미 언론에 따르면 NTSB는 사고열차 맨 앞칸과 기관차에 있던 '이벤트 리코더'(열차 블랙박스) 2기를 회수해 워싱턴D.C.의 연구실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하고 있다.
이벤트 리코더를 분석하면 사고당시 열차의 속도와 브레이크 작동상태, 열차의 기계이상 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사고원인 규명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다.
미 CNN은 전날 '기관사가 사고구간에 접어들면서 브레이크를 작동시켰지만 말을 듣지 않았다'고 전했다.
NTSB 이와 함께 기관사 과실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NTSB는 기관사에 대해 음주측정을 실시하는 한편 운행전 충분한 휴식 등을 취했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고로 숨진 한인 여성 안기숙 씨는 영주권 발급을 기다리고 있던 간호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안씨는 지난 2009년 홀로 미국으로 건너와 뉴욕시내 선샤인 아동재활센터 간호사로 근무해왔으며 사고 당일에는 밤근무를 마치고 뉴욕 퀸즈의 집으로 돌아가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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