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伊 콜로세움에 낙서하던 호주 관광객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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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4-01-14 10:45조회6,8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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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의 역사적 조형물 콜로세움에 이름을 몰래 새기려던 호주 관광객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콜로세움 관리사무소는 9세기 이전에 세워진 콜로세움의 벽돌에 이름을 새기려던 호주인 아버지와 아들을 발견하고 현장에서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고 이탈리아 언론들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포 당시 아들은 벌써 자신 이름의 첫 두 글자를 조그만 돌로 콜로세움의 벽돌에 쓴 상태였고, 아버지도 막대기를 이용해 이름을 덧붙이는 중이었다. 45세의 이 남자는 공공기물 파손죄로 경찰에 넘겨졌다.
12세의 아들은 역사 유적 훼손 혐의로 청소년 담당 검찰에 넘겨질 예정이며 낙서에 사용됐던 돌도 압수돼 역사적 유물인지를 점검하게 된다.
이탈리아는 지난 여름에도 로마 시대의 마지막 다리로 알려진 피렌체의 베키오 다리에 낙서를 한 어린이와 피렌체 박물관에서 600년 이상 된 조각상의 손가락을 부러뜨린 미국인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등 문화재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콜로세움 관리사무소는 9세기 이전에 세워진 콜로세움의 벽돌에 이름을 새기려던 호주인 아버지와 아들을 발견하고 현장에서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고 이탈리아 언론들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포 당시 아들은 벌써 자신 이름의 첫 두 글자를 조그만 돌로 콜로세움의 벽돌에 쓴 상태였고, 아버지도 막대기를 이용해 이름을 덧붙이는 중이었다. 45세의 이 남자는 공공기물 파손죄로 경찰에 넘겨졌다.
12세의 아들은 역사 유적 훼손 혐의로 청소년 담당 검찰에 넘겨질 예정이며 낙서에 사용됐던 돌도 압수돼 역사적 유물인지를 점검하게 된다.
이탈리아는 지난 여름에도 로마 시대의 마지막 다리로 알려진 피렌체의 베키오 다리에 낙서를 한 어린이와 피렌체 박물관에서 600년 이상 된 조각상의 손가락을 부러뜨린 미국인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등 문화재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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