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7사단 장병들 화염 속 주민 구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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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3-12-09 12:05조회6,4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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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순찰근무 중이던 장병들이 화염에 휩싸인 차량에서 시민들을 구해 낸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육군 제17보병사단 맹호대대 김준영 소위 등 3명의 장병.
김 소위 등 3명은 지난달 12일 0시 10분 인천 월미공원 삼거리 일대에서 야간 순찰 중 아반떼 승용차가 인근 주차장 사무소와 충돌해 차량이 불길에 휩싸인 사고현장을 발견했다.
이들은 인근에서 소화기를 가져와 불을 끄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하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불 속으로 뛰어들어 승용차 안의 남자 2명을 구출했다.
차 안에 있던 사람들이 충돌 순간 충격으로 의식을 잃은데다, 기름 유출로 차량에 불이 붙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신속한 조치가 없었다면 차량 폭발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김 소위 등의 미담은 인명구조 현장을 목격한 한 시민이 같은달 22일 사단 감찰부로 연락해 뒤늦게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9일 "제보한 시민이 '화재 차량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사람을 구출하는 모습이 너무 감명 깊었다. 우리지역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는 군인들이 너무나 고맙다'는 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김 소위는 "차량이 폭발할 것 같아 무서웠지만 의식을 잃은 부상자들을 지금 구하지 않으면 더 위험해질 것 같다는 생각에 신속히 움직였다"며 "군인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이기 때문에 부대에 알리지 않았다"고 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육군 제17보병사단 맹호대대 김준영 소위 등 3명의 장병.
김 소위 등 3명은 지난달 12일 0시 10분 인천 월미공원 삼거리 일대에서 야간 순찰 중 아반떼 승용차가 인근 주차장 사무소와 충돌해 차량이 불길에 휩싸인 사고현장을 발견했다.
이들은 인근에서 소화기를 가져와 불을 끄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하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불 속으로 뛰어들어 승용차 안의 남자 2명을 구출했다.
차 안에 있던 사람들이 충돌 순간 충격으로 의식을 잃은데다, 기름 유출로 차량에 불이 붙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신속한 조치가 없었다면 차량 폭발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김 소위 등의 미담은 인명구조 현장을 목격한 한 시민이 같은달 22일 사단 감찰부로 연락해 뒤늦게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9일 "제보한 시민이 '화재 차량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사람을 구출하는 모습이 너무 감명 깊었다. 우리지역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는 군인들이 너무나 고맙다'는 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김 소위는 "차량이 폭발할 것 같아 무서웠지만 의식을 잃은 부상자들을 지금 구하지 않으면 더 위험해질 것 같다는 생각에 신속히 움직였다"며 "군인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이기 때문에 부대에 알리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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