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 싱가포르대학 NUS 명예박사학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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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6-08-31 10:16조회3,8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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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30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NUS는 처음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한 반 총장에게 세계 평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위 수여식은 이 대학 총장을 겸하고 있는 토니 탄 대통령의 집무실(이스타나)에서 열렸다.
NUS는 반 총장이 기후 온난화를 막기 위한 전 세계의 공동대응책을 이끌어 냈다는 점을 높이 샀다. 특히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UN 기후변화 회의에서 성공적인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반 총장은 "감동적이고 의미있다"고 감사 표시를 하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고했다.
그는 "한국전쟁 동안 우리 가족은 유니세프(UNICEF)에서 제공하는 음식을 먹었고 유네스코(UNESCO)가 제공하는 교과서로 공부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 세계인들의 더 큰 열정과 모든 국가의 강력한 단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엄청난 역경이 우리 앞에 있지만 함께 힘을 모으면 모두에게 더 좋은 세상,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미얀마와 스리랑카 방문 일정에 앞서 이틀간 싱가포르를 찾은 반 총장은 지난 29일 싱가포르 경영대학에서 학생 등 4000명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기후변화 대책과 관련한 UN의 성과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 일정을 마친 반 총장은 곧바로 미얀마로 이동해 오는 31일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역이 주최하는 미얀마 평화회담 개막 연설을 할 예정이다.
30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NUS는 처음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한 반 총장에게 세계 평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위 수여식은 이 대학 총장을 겸하고 있는 토니 탄 대통령의 집무실(이스타나)에서 열렸다.
NUS는 반 총장이 기후 온난화를 막기 위한 전 세계의 공동대응책을 이끌어 냈다는 점을 높이 샀다. 특히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UN 기후변화 회의에서 성공적인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반 총장은 "감동적이고 의미있다"고 감사 표시를 하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고했다.
그는 "한국전쟁 동안 우리 가족은 유니세프(UNICEF)에서 제공하는 음식을 먹었고 유네스코(UNESCO)가 제공하는 교과서로 공부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 세계인들의 더 큰 열정과 모든 국가의 강력한 단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엄청난 역경이 우리 앞에 있지만 함께 힘을 모으면 모두에게 더 좋은 세상,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미얀마와 스리랑카 방문 일정에 앞서 이틀간 싱가포르를 찾은 반 총장은 지난 29일 싱가포르 경영대학에서 학생 등 4000명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기후변화 대책과 관련한 UN의 성과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 일정을 마친 반 총장은 곧바로 미얀마로 이동해 오는 31일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역이 주최하는 미얀마 평화회담 개막 연설을 할 예정이다.
(출처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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