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무인택시 운행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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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6-09-08 10:03조회4,3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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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WEF) 국가경쟁력 2위를 자랑하는 싱가포르가 ‘일’을 냈다. 2016년 8월 세계 최초로 일반인을 태운 자율주행 택시(일명 무인 택시)가 싱가포르에서 시험운행한 것이다.
싱가포르는 도시 곳곳을 지하철로 거미줄처럼 연결하고 지하철 역에서 집까지는 자율주행 택시로 이동하는 ‘꿈의 도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달 초 싱가포르 정부는 2년 후인 2018년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하겠다는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 담대한 도전을 이끄는 싱가포르 사령탑이 한국을 찾는다. 싱가포르의 자율주행 택시 프로젝트를 이끄는 로시나 호에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최고혁신책임자 겸 최고 데이터책임자는 9월 21일, 22일 양일간 열리는 국내 최대 테크 콘퍼런스 ‘스마트클라우드쇼 2016’에서 특별 연설을 할 예정이다.
로시나 호에는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에서 16년 동안 근무한 교통 베테랑이다. 호에 최고혁신책임자가 진행한 프로젝트는 싱가포르인이라면 친숙한 것들이다. 버스 도착 시간 등 각종 교통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마이트랜스포트닷에스지(MyTransport.SG)가 대표적이다. 1800번을 누르면 연결되는 LTA 핫라인과 교통 체증을 막기 위해 부과하는 혼잡통행료(ERP) 정책도 그의 손을 거쳤다.
교통을 더 편리하게 하기 위한 싱가포르의 노력은 자율주행차 도입으로 이어지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와 미국의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누토노미(nuTonomy)는 25일(현지시각) 싱가포르 일부 지역에 자율주행 택시 6대를 투입하고 10여 명의 시민에게 서비스를 시작했다. 택시에는 운전자와 조사원이 탑승해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싱가포르는 도시 곳곳을 지하철로 거미줄처럼 연결하고 지하철 역에서 집까지는 자율주행 택시로 이동하는 ‘꿈의 도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달 초 싱가포르 정부는 2년 후인 2018년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하겠다는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 담대한 도전을 이끄는 싱가포르 사령탑이 한국을 찾는다. 싱가포르의 자율주행 택시 프로젝트를 이끄는 로시나 호에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최고혁신책임자 겸 최고 데이터책임자는 9월 21일, 22일 양일간 열리는 국내 최대 테크 콘퍼런스 ‘스마트클라우드쇼 2016’에서 특별 연설을 할 예정이다.
교통을 더 편리하게 하기 위한 싱가포르의 노력은 자율주행차 도입으로 이어지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와 미국의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누토노미(nuTonomy)는 25일(현지시각) 싱가포르 일부 지역에 자율주행 택시 6대를 투입하고 10여 명의 시민에게 서비스를 시작했다. 택시에는 운전자와 조사원이 탑승해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싱가포르가 다른 나라보다 한 발 앞서 자율주행차를 받아들인 이유는 교통 체증 때문이다. 국토 면적에 비해 인구 밀도가 높은 싱가포르 내에서 교통 체증은 고질적인 문제였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은 자동차 수를 줄이기 위해 교통 혁신을 거듭해 왔다.
싱가포르 정부는 현재 도시 전체를 촘촘한 그물망처럼 연결하는 지하철(BRT)을 건설 중이다. 지하철 역에서 가정과 사무실까지는 자율주행 전기차 택시가 연결한다. 이렇게 되면 싱가포르에서는 자동차를 소유할 필요가 없어지는 셈이다. 누토노미는 “자율주행 택시가 도입되면, 싱가포르 내 자동차 수를 90만대에서 30만대 가량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누토노미의 첫 자율주행 택시는 르노 조이(Zoe)와 미쓰비시 전기차 i-MiEV를 개조한 것이다. 각 차량에는 위치 추적을 위한 라이더(lidar, 레이저 레이더) 장비 6대와 장애물 및 신호등을 탐지하는 카메라 2대가 설치됐다.
시험운행에 참여한 싱가포르 시민들은 스마트폰으로 자율주행 택시를 부를 수 있었다. 아직까지 서비스 지역과 승객이 타고 내릴 수 있는 지점은 정해져 있다. 누토노미는 자율주행 택시가 사람들을 태우고 내리는 지점을 점차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유사한 택시 서비스를 아시아와 미국, 유럽 등지에서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1마일 가량 자율주행 택시에 탑승했던 올리비아 서우씨는 “처음에는 운전대가 자동으로 움직이는 것을 보고 놀랐다. 유령이 있는 것 같았다”면서 “하지만 금세 편안해졌다. 자율주행차는 새, 오토바이 등 작은 장애물도 멀리서 감지하는 것 같아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누토노미는 시험운행에 투입하는 차량 수를 연말까지 10대 이상으로 늘리고 서비스 대상도 몇 달 안에 1000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누토노미의 칼 이아그넴마 최고경영자(CEO)는 “대중에게 자율주행 택시 시험운행을 한 것은 우리가 세계 최초다”라면서 “미국 피츠버그에서 시험운행을 하는 우버보다 몇 주 빠르다”고 말했다. 일반인을 태운 자율주행 차량 운행에 관한 세계 최초 타이틀을 싱가포르가 가져갔다는 설명이다.
로시나 호에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최고혁신책임자가 스마트클라우드쇼에서 특별 연설하는 22일에는
권영진 대구 시장의 특별연설도 준비돼 있다. 권 시장은 대구시를 자율주행 및 전기차 테스트베드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하고 실행 전략을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 대구시는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 자동차 업체 르노 등과 협력하여 전기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로시나 호에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최고혁신책임자는 국내 1위 차량 공유 스타트업인 쏘카의 이재용 대표,애플리케이션 ‘모두의 주차장’을 개발한 모두컴퍼니 김동현 대표도 패널 등과 함께 ‘도시 혁신과 테크놀러지 그리고 공유경제'를 주제로 토론에도 나설 계획이다.
싱가포르 정부는 현재 도시 전체를 촘촘한 그물망처럼 연결하는 지하철(BRT)을 건설 중이다. 지하철 역에서 가정과 사무실까지는 자율주행 전기차 택시가 연결한다. 이렇게 되면 싱가포르에서는 자동차를 소유할 필요가 없어지는 셈이다. 누토노미는 “자율주행 택시가 도입되면, 싱가포르 내 자동차 수를 90만대에서 30만대 가량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누토노미의 첫 자율주행 택시는 르노 조이(Zoe)와 미쓰비시 전기차 i-MiEV를 개조한 것이다. 각 차량에는 위치 추적을 위한 라이더(lidar, 레이저 레이더) 장비 6대와 장애물 및 신호등을 탐지하는 카메라 2대가 설치됐다.
시험운행에 참여한 싱가포르 시민들은 스마트폰으로 자율주행 택시를 부를 수 있었다. 아직까지 서비스 지역과 승객이 타고 내릴 수 있는 지점은 정해져 있다. 누토노미는 자율주행 택시가 사람들을 태우고 내리는 지점을 점차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유사한 택시 서비스를 아시아와 미국, 유럽 등지에서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1마일 가량 자율주행 택시에 탑승했던 올리비아 서우씨는 “처음에는 운전대가 자동으로 움직이는 것을 보고 놀랐다. 유령이 있는 것 같았다”면서 “하지만 금세 편안해졌다. 자율주행차는 새, 오토바이 등 작은 장애물도 멀리서 감지하는 것 같아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누토노미는 시험운행에 투입하는 차량 수를 연말까지 10대 이상으로 늘리고 서비스 대상도 몇 달 안에 1000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누토노미의 칼 이아그넴마 최고경영자(CEO)는 “대중에게 자율주행 택시 시험운행을 한 것은 우리가 세계 최초다”라면서 “미국 피츠버그에서 시험운행을 하는 우버보다 몇 주 빠르다”고 말했다. 일반인을 태운 자율주행 차량 운행에 관한 세계 최초 타이틀을 싱가포르가 가져갔다는 설명이다.
로시나 호에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최고혁신책임자가 스마트클라우드쇼에서 특별 연설하는 22일에는
권영진 대구 시장의 특별연설도 준비돼 있다. 권 시장은 대구시를 자율주행 및 전기차 테스트베드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하고 실행 전략을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 대구시는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 자동차 업체 르노 등과 협력하여 전기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로시나 호에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최고혁신책임자는 국내 1위 차량 공유 스타트업인 쏘카의 이재용 대표,애플리케이션 ‘모두의 주차장’을 개발한 모두컴퍼니 김동현 대표도 패널 등과 함께 ‘도시 혁신과 테크놀러지 그리고 공유경제'를 주제로 토론에도 나설 계획이다.
(출처 cho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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