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日, 화산 폭발로 새로운 '섬' 생겨…영토 넓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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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3-11-22 11:31조회6,4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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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에서 해저 화산이 폭발해 일본에 새로운 섬이 생겼다.
21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20일 오후 4시20분쯤 일본 오가사와라(小笠原)제도 니시노시마(西之島) 남동쪽 약 500m 지점에서 해저 화산이 폭발해 직경 200m 정도의 새로운 섬이 생겼다.
일본에서 해저 분화로 섬이 생긴 것은 27년 만의 일이며 이 섬은 21일 오후에도 30초에서 1분 간격으로 분화를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섬의 크기가 점점 커져 현재는 남북으로 400m까지 확장됐다.
NHK는 이 새로운 섬이 계속 유지될 경우 일본의 영해 경계선이 남동쪽으로 500m정도 확장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섬이 파도에 침식돼 사라질 가능성도 있다며 마그마 분출 정도 등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21일 기자회견에서 "이 섬이 제대로 된 섬이 되면 우리 영해가 넓어진다"며 "영해가 넓어지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1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20일 오후 4시20분쯤 일본 오가사와라(小笠原)제도 니시노시마(西之島) 남동쪽 약 500m 지점에서 해저 화산이 폭발해 직경 200m 정도의 새로운 섬이 생겼다.
일본에서 해저 분화로 섬이 생긴 것은 27년 만의 일이며 이 섬은 21일 오후에도 30초에서 1분 간격으로 분화를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섬의 크기가 점점 커져 현재는 남북으로 400m까지 확장됐다.
NHK는 이 새로운 섬이 계속 유지될 경우 일본의 영해 경계선이 남동쪽으로 500m정도 확장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섬이 파도에 침식돼 사라질 가능성도 있다며 마그마 분출 정도 등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21일 기자회견에서 "이 섬이 제대로 된 섬이 되면 우리 영해가 넓어진다"며 "영해가 넓어지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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