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반짝 반등' 출산율, 올 1.1명대로 다시 떨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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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3-09-30 10:18조회6,3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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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신생아 숫자가 작년보다 3만여명 준 45만명대를 기록해 합계출산율(15~49세 여성이 평생 낳는 아기 수)도 작년 1.3명에서 1.1명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본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29일 건강보험공단의 '고운맘 카드'에 기재된 임신부들의 분만 예정일을 분석한 결과 올해 신생아 예상 수는 작년보다 3만1700여명 줄어든 45만2800명대로 전망됐다.
고운맘 카드는 건강보험공단이 임신부들에게 산부인과 진단비(50만원)를 지원해주기 위해 발급하고 있는데 신청자에 유산(流産)·사산(死産)하는 경우가 포함돼 실제 태어난 신생아 숫자보다 매년 평균 2% 정도 많았다. 이에 따라 고운맘 카드 신청자의 98%를 올 신생아 수로 추정했다.
이런 출산율 하락은 주출산연령대(25~39세) 여성 인구가 매년 줄고 있는 데다 경기 불황이 겹쳐 혼인 건수가 줄고 기혼자들도 소득 감소로 출산을 꺼리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김영순 인구보건복지협회장은 "하나만 낳고 단산(斷産)하는 고소득·고학력 여성들에 대한 파격적인 출산 지원 대책을 세워야 출산율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본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29일 건강보험공단의 '고운맘 카드'에 기재된 임신부들의 분만 예정일을 분석한 결과 올해 신생아 예상 수는 작년보다 3만1700여명 줄어든 45만2800명대로 전망됐다.
고운맘 카드는 건강보험공단이 임신부들에게 산부인과 진단비(50만원)를 지원해주기 위해 발급하고 있는데 신청자에 유산(流産)·사산(死産)하는 경우가 포함돼 실제 태어난 신생아 숫자보다 매년 평균 2% 정도 많았다. 이에 따라 고운맘 카드 신청자의 98%를 올 신생아 수로 추정했다.
이런 출산율 하락은 주출산연령대(25~39세) 여성 인구가 매년 줄고 있는 데다 경기 불황이 겹쳐 혼인 건수가 줄고 기혼자들도 소득 감소로 출산을 꺼리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김영순 인구보건복지협회장은 "하나만 낳고 단산(斷産)하는 고소득·고학력 여성들에 대한 파격적인 출산 지원 대책을 세워야 출산율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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