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능일 출근 1시간 늦춰…수험장 주변 차량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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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3-10-28 10:50조회6,2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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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인 다음달 7일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교육부는 27일 수능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을 위한 교통소통, 소음방지 및 문답지 수송 원활화 대책'을 발표했다.
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시험장 입실 시간은 오전 8시10분까지다. 이에 따라 전국 시와 시험장이 설치된 군의 관공서 출근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진다. 기업체에도 출근시간을 1시간 늦추도록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수도권의 전철, 지하철 러시아워 운행시간은 오전 7~9시에서 오전 6~10시로 2시간 연장되고, 운행 횟수도 총 37회 늘어난다. 시내버스는 수험생들의 등교시간대(오전 6시~8시10분)에 집중 배차되고, 개인택시의 경우 부제 운행이 해제된다. 각 행정기관도 비상수송 차량을 확보해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에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도권의 전철, 지하철 러시아워 운행시간은 오전 7~9시에서 오전 6~10시로 2시간 연장되고, 운행 횟수도 총 37회 늘어난다. 시내버스는 수험생들의 등교시간대(오전 6시~8시10분)에 집중 배차되고, 개인택시의 경우 부제 운행이 해제된다. 각 행정기관도 비상수송 차량을 확보해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에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험장 주변의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시험장 200m 이내에는 차량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수험생들은 미리 내려 시험장까지 걸어가야 한다.
교육부는 영어영역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후 1시10분부터 1시40분에는 항공기의 이·착륙이 없도록 시간 조정을 요청했다. 버스, 열차 등도 시험장 주변에서 서행하고 경적 사용을 자제하도록 당부했다.
또 문답지 수송 시에 경찰인력을 지원받아 보안을 유지하고 문답지 인수, 운송, 보관 및 관리상태의 확인·감독을 위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서 중앙협력관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상청은 수험생들이 쉽게 수능 당일 날씨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를 통해 전국 1257개 시험장별 날씨정보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기상청은 수험생들이 쉽게 수능 당일 날씨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를 통해 전국 1257개 시험장별 날씨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수능 시험은 다음달 7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257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1만7775명 감소한 66만74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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