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빠·엄마는 책 안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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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3-10-29 11:20조회6,4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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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독서토론논술(회장 박철원)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9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초등학생 자녀의 한 달 독서량이 학부모의 6배 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초등 자녀의 한 달 독서량"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인원의 36.6%가 '6~10권'으로 답했고 '1~5권'과 '11~15권'이 각각 25%, 18%로 집계되었다. 반면 "학부모의 한 달 독서량"을 묻는 질문에는 '1권 이내'가 26.5%, '2권 이내'가 22%로 집계되어, 자녀와 학부모의 한 달 독서량의 차이가 6배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자녀의 하루 평균 독서 시간"을 묻는 질문에는 '30분 이상 1시간 미만'(38.3%)과 '1시간 이상 1시간 30분 미만'(29.8%)을 답한 비율이 절반 이상이었다. 자녀의 독서 시간대는 '취침 전'이 39.4%로 가장 높았고, '하교 후'가 37.5%로 뒤를 이었다. 대다수의 초등학생들의 하루 평균 독서시간은 1시간 정도이며, 하교 후 개인 시간과 취침 전에 독서를 많이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더불어 "자녀가 주로 읽는 도서의 종류"를 묻는 질문에 '창작·문학'이 30,4%로 가장 높았고, '역사·인물' 부분이 24.2%로 2위, '학습만화'가 19%로 3위의 순으로 집계되었으며, 철학과 고전이 주를 이루는 '인문·교양' 부분은 8.1%로 저조했다. 이를 통해 초등학생의 독서가 문학·역사·위인 등 교과 연계 도서 위주로 치중되어 진행되는 반면, 독서를 통해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인문 교양 부문의 독서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독서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분위기는 보편화되고 있지만, 학부모와 자녀의 독서량의 차이는 여전히 큰 것으로 드러났다. 이언정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책임연구원은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다"며 "학부모가 '책 좀 읽으라'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독서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분위기는 매해 확대되고 있지만, 학부모와 자녀의 독서량 차이는 좁혀지지 않고 있다"며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데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말보다는 행동으로 자녀와 함께 독서의 즐거움에 빠져보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들은 하교 후와 취침 전에 독서를 주로 하는 만큼, 하교 후 자녀들의 개인 시간이 많을수록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취침 전에 부모가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함께 책을 읽는 문화를 형성하면, 자녀의 독서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설문조사는 한우리독서토론논술에서 "자녀와 학부모의 독서량 비교"라는 주제로 9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했으며, 한우리 북카페 방문자와 오프라인 회원 48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초등 자녀의 한 달 독서량"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인원의 36.6%가 '6~10권'으로 답했고 '1~5권'과 '11~15권'이 각각 25%, 18%로 집계되었다. 반면 "학부모의 한 달 독서량"을 묻는 질문에는 '1권 이내'가 26.5%, '2권 이내'가 22%로 집계되어, 자녀와 학부모의 한 달 독서량의 차이가 6배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자녀의 하루 평균 독서 시간"을 묻는 질문에는 '30분 이상 1시간 미만'(38.3%)과 '1시간 이상 1시간 30분 미만'(29.8%)을 답한 비율이 절반 이상이었다. 자녀의 독서 시간대는 '취침 전'이 39.4%로 가장 높았고, '하교 후'가 37.5%로 뒤를 이었다. 대다수의 초등학생들의 하루 평균 독서시간은 1시간 정도이며, 하교 후 개인 시간과 취침 전에 독서를 많이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더불어 "자녀가 주로 읽는 도서의 종류"를 묻는 질문에 '창작·문학'이 30,4%로 가장 높았고, '역사·인물' 부분이 24.2%로 2위, '학습만화'가 19%로 3위의 순으로 집계되었으며, 철학과 고전이 주를 이루는 '인문·교양' 부분은 8.1%로 저조했다. 이를 통해 초등학생의 독서가 문학·역사·위인 등 교과 연계 도서 위주로 치중되어 진행되는 반면, 독서를 통해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인문 교양 부문의 독서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독서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분위기는 보편화되고 있지만, 학부모와 자녀의 독서량의 차이는 여전히 큰 것으로 드러났다. 이언정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책임연구원은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다"며 "학부모가 '책 좀 읽으라'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독서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분위기는 매해 확대되고 있지만, 학부모와 자녀의 독서량 차이는 좁혀지지 않고 있다"며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데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말보다는 행동으로 자녀와 함께 독서의 즐거움에 빠져보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들은 하교 후와 취침 전에 독서를 주로 하는 만큼, 하교 후 자녀들의 개인 시간이 많을수록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취침 전에 부모가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함께 책을 읽는 문화를 형성하면, 자녀의 독서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설문조사는 한우리독서토론논술에서 "자녀와 학부모의 독서량 비교"라는 주제로 9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했으며, 한우리 북카페 방문자와 오프라인 회원 48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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