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90세 생일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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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3-09-17 11:17조회6,4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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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국부(國父) 리콴유(李光耀) 전 총리가 16일 90세 생일을 맞았다.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리 전 총리가 자사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90세를 맞은 것은 행운"이라며 자신에게 가장 큰 만족감을 준 것은 "싱가포르가 발전하는 것을 지켜본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리란칭 전 중국 부총리 등 세계 지도자들이 구순을 맞은 리 전 총리에게 축하 서한을 보냈다.
엘리자베스 2세는 "귀하는 역사, 국가 발전과 불가분의 관계를 가진, 가장 파란만장한 인생을 보냈다"고 말했으며, 메르켈 총리는 "귀하는 지난 50년 동안 싱가포르의 운명을 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리 전 부총리는 싱가포르의 독립과 번영, 싱가포르와 중국의 우호 친선관계에 기여한 리 전 총리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리 전 총리는 90년 생애에 대공황, 일본의 싱가포르 점령, 영국 식민지로부터 독립, 말레이시아와의 합병 및 분리 독립, 싱가포르의 번영 등 숱한 역사적 사건을 겪었다.
리 전 총리는 1923년 영국 식민지 시절 싱가포르에서 화교 이민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영국 식민지 시절인 1959년에 싱가포르 자치정부의 총리가 됐으며, 1965년 독립 싱가포르의 초대 총리로 취임해 1990년까지 26년간 총리로 재직했다.
총리에서 물러난 뒤에는 2011년까지 선임장관, 고문장관을 맡으며 내각에 머물렀다.
리 전 총리는 싱가포르를 세계 수준의 금융과 물류 중심지로 탈바꿈시켰으며 싱가포르 정부를 부패가 없는 세계 최고 수준의 깨끗한 정부로 만들었다.
리 전 총리의 아들인 리셴룽(李顯龍) 현 싱가포르 총리는 부친의 인생에서 배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다른 사람들이나 군중의 말을 따르지 않고 자신이 하고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며 "그는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데 능했고, 그 결과,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 이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리 전 총리의 구순을 축하해 여러 행사가 열렸다.
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싱가포르국립대학교 및 싱가포르기술디자인대학 발전기금 모금 행사가 열려 2억 싱가포르 달러가 모금됐다.
16일에는 리콴유공공정책학교 주최로 법치, 일류 행정조직 구축 등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리 전 총리 자신은 지난달 '한 남자의 세계관'이라는 저서를 펴냈다. 리 전 총리는 이 책에서 "나는 내 능력의 최선을 다해, 원하는 것을 이뤘다. 나는 만족한다"고 털어놓았다.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리 전 총리가 자사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90세를 맞은 것은 행운"이라며 자신에게 가장 큰 만족감을 준 것은 "싱가포르가 발전하는 것을 지켜본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리란칭 전 중국 부총리 등 세계 지도자들이 구순을 맞은 리 전 총리에게 축하 서한을 보냈다.
엘리자베스 2세는 "귀하는 역사, 국가 발전과 불가분의 관계를 가진, 가장 파란만장한 인생을 보냈다"고 말했으며, 메르켈 총리는 "귀하는 지난 50년 동안 싱가포르의 운명을 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리 전 부총리는 싱가포르의 독립과 번영, 싱가포르와 중국의 우호 친선관계에 기여한 리 전 총리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리 전 총리는 90년 생애에 대공황, 일본의 싱가포르 점령, 영국 식민지로부터 독립, 말레이시아와의 합병 및 분리 독립, 싱가포르의 번영 등 숱한 역사적 사건을 겪었다.
리 전 총리는 1923년 영국 식민지 시절 싱가포르에서 화교 이민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영국 식민지 시절인 1959년에 싱가포르 자치정부의 총리가 됐으며, 1965년 독립 싱가포르의 초대 총리로 취임해 1990년까지 26년간 총리로 재직했다.
총리에서 물러난 뒤에는 2011년까지 선임장관, 고문장관을 맡으며 내각에 머물렀다.
리 전 총리는 싱가포르를 세계 수준의 금융과 물류 중심지로 탈바꿈시켰으며 싱가포르 정부를 부패가 없는 세계 최고 수준의 깨끗한 정부로 만들었다.
리 전 총리의 아들인 리셴룽(李顯龍) 현 싱가포르 총리는 부친의 인생에서 배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다른 사람들이나 군중의 말을 따르지 않고 자신이 하고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며 "그는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데 능했고, 그 결과,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 이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리 전 총리의 구순을 축하해 여러 행사가 열렸다.
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싱가포르국립대학교 및 싱가포르기술디자인대학 발전기금 모금 행사가 열려 2억 싱가포르 달러가 모금됐다.
16일에는 리콴유공공정책학교 주최로 법치, 일류 행정조직 구축 등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리 전 총리 자신은 지난달 '한 남자의 세계관'이라는 저서를 펴냈다. 리 전 총리는 이 책에서 "나는 내 능력의 최선을 다해, 원하는 것을 이뤘다. 나는 만족한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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