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감시자들' 일본·홍콩·싱가포르 포함 해외 6개국 선판매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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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3-07-11 11:47조회6,7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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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4일 만에 120만, 첫 주말 178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 액션 영화 '감시자들'(조의석·김병서 감독, 영화사 집 제작)이 지난 제66회 칸 영화제 필름마켓에서 홍콩, 마카오,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및 외항사 항공판권이 선판매됐다.
영화가 완성되기도 전인 지난 5월 칸 영화제 필름마켓에서의 성과를 이룬 '감시자들'. 영화를 접한 해외 바이어 및 관계자들은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등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스타 캐스팅, '감시 전문가'라는 신선한 소재와 서울 한복판에서의 리얼하고 생생한 볼거리, 팽팽한 긴장감 넘치는 새로운 스타일의 추적 액션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일본,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선판매됐고 현재 중국, 대만, 북미, 유럽 등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추가적인 해외 판매 소식에 귀추가 주목된다.
'감시자들'의 해외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유나이티드픽처스 관계자는 "영화가 다 완성되기 전 Pre-Sales를 통한 아시아 6개국 및 항공판권 판매는 괄목할만한 성과로 '감시자들'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을 증명하는 바다. 현재 아시아권 국가뿐 아니라 북미, 유럽에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국내 박스오피스의 선전에 힘입어 중국과 대만에서도 반응을 보이고 있어 추가 판매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 막히는 추적을 그렸다. 정우성 외에 설경구, 한효주, 이준호가 가세했고 '조용한 세상' '일단 뛰어'를 연출한 조의석 감독과 '위험한 관계' '푸른소금'의 촬영 감독 출신인 김병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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