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17년까지 제대 군인 일자리 5만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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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3-06-14 10:27조회6,8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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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7년까지 제대 군인들에게 일자리 5만개를 만들어주기 위한 정부 지원 청사진이 마련됐다.
14일 정부는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제대 군인 취업지원 종합대책을 확정했다.
2만891명인 지난해 기준 제대 군인 취업자 수를 2017년에는 5만명으로 늘린다는 목표로 군인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확대한다는 것이 이번 대책의 골자다.
종합대책에 의하면 정부는 훈련장 관리, 국군복지단, 군단급 평가관 등 군대 내 비전투 분야를 외주 전환함으로써 예비역의 채용을 늘릴 방침이다.
또 방위산업체에 일정 비율 이상의 제대 군인 채용을 의무화하고, 군납업체의 조달계약 입찰평가 때 제대군인 채용률을 반영하기로 했다.
중앙부처, 광역시ㆍ도(교육청 포함), 주요 방위산업체 뿐만 아니라 시·군·구까지 비상대비업무 담당자를 제대 군인으로 채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외에도 민간 기업과의 취업약정 프로그램과 제대 군인 채용 우수기업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사회적 일자리에 제대 군인을 우선 채용하도록 지원책을 마련한다.
정부는 국방부, 안전행정부, 고용노동부, 보훈처, 방위사업청, 중소기업청이 참여하는 '제대군인 취업지원협의회'를 구성해 부처별 취업 지원제도와 제대군인 취업을 연계하기로 했다.
정 총리는 "나라에 헌신한 제대 군인의 안정적 사회복귀 뿐 아니라 군 사기 증진과 군 복무에 전념하는 환경 조성과 관계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부처간 협조를 통해 이번 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건설산업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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