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HSBC "은퇴 적금, 싱가포르가 가장 많이 붓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3-03-08 14:46조회6,714회 댓글0건
관련링크
본문
15개국 1만5000명 대상으로 조사
홍콩, 대만, 호주, 중국이 뒤이어
HSBC가 15개국의 은퇴 적금을 조사한 결과 싱가포르가 가장 높은 저축률을 보이고 홍콩이 그 뒤를 이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7일 보도했다.
HSBC는 영국, 독일, 러시아, 일본, 호주, 홍콩,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15개국에 살고 있는 1만5000명의 지난해 8월 기준 은퇴적금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싱가포르 남성은 한 달에 621달러(약 67만원), 싱가포르 여성은 536달러를 적금해 1위를 기록하였다. 다음은 홍콩으로 남성은 565달러로, 여성은 521달러를 예금했다.
대만 남성은 442달러, 여성은 324달러로 3위를, 호주가 남성 433달러, 여성 255달러로 네 번째 순위에 올랐으며, 중국도 남성은 226달러, 여성은 219달러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이애나 세자르 HSBC 홍콩지점 매니저는 “전 세계적으로 여성보다는 남성의 저축률이 높다”며 “여성들은 명절이나 연말 등 특정한 때를 대비해 목돈을 모으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SCMP는 그러나 “남성들은 퇴직 후 18.5년을 더 사는데 비해 여성들은 퇴직 후 평균 23.3년을 더 살아 빈곤에 빠질 확률이 더 높다”고 분석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