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트 항공(Scoot Pte Ltd)은 2015년 8월 2일,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저비용 항공사로서는 국내 최초로 최첨단 항공기인 보잉787 드림라이너를 취항하였다고 발표했다.

스쿠트 항공은 보잉 787 드림라이너 취항을 기념하며, 인천 국제 공항에서 인천공항공사의 지원으로 서울지방항공청, 스위스포트, 동보항공㈜, 스쿠트 항공의 Head of Finance인 Ng Long Jian이 참석한 가운데 사진행사 및 승객 대상 퀴즈 및 선물추첨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또한 10명의 여행 블로거 및 미디어들을 초청하여 드림라이너의 첫 취항을 축하하였다.

스쿠트 항공은 보잉 787 드림라이너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8월 3일(월)부터 8월 7일(금)까지 5일간 50%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스쿠트 항공 웹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프로모션 코드인 “LOVE787”을 입력하여야 할인율이 적용된다. 할인은 항공 요금에만 적용되며 여행 기간은 2015년 11월 19일까지의 일정으로 선택할 수 있다.

스쿠트 항공의 보잉 787 드림라이너는 더욱 여유 있는 기내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4배 높아진 기내 습도 및 공기정화 기능 등을 장착하여 보다 쾌적한 기내 환경을 제공한다. 롤스로이스 트렌트 1000 엔진을 장착하여 엔진 소음을 줄였으며 기존 항공기보다 실내 기내 기압이 낮아 두통이나 어지러움, 피로를 호소하는 승객들에게는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로는 최초로 기내 Wi-Fi 서비스(유료)를 제공하여 11,000미터 상공에서 인터넷 검색은 물론 이메일 확인, 셀카 업로드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개인 좌석 콘센트를 포함한 편의 시설들이 제공되어 더욱 즐거운 여행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2015년 아시아 태평양 최고의 LCC로 선정된 스쿠트 항공은 2016년 3월까지 총 11대의 드림라이너를 도입할 예정이다. 보잉787의 도입으로 스쿠트 항공은 보다 다양한 목적지 네트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날인 8월 2일 스쿠트 항공은 부산에서 싱가포르까지 직항 전세기 운항을 시작했다. 8월 2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5회의 전세기를 운항하며 기재는 보잉 777-200(이코노미 370석, 스쿠트비즈 32석). 스쿠트항공은 부산-싱가포르를 직항으로 잇는 첫번째 저비용항공사가 되었다.

스쿠트 항공의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flyscoot) 또는 홈페이지(http://www.flyscoot.com)에서 구독을 신청하면 할인 정보를 미리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