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플라잉, 싱가포르 두 번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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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3-03-07 10:55조회6,5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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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9일, 대형극장 에스플러네이드(2000석 규모)서 총 3회 앵콜 공연
지난해 11월 싱가포르를 뜨겁게 달궜던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이 복귀 후 3개월 만에 다시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다.
6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8일에서 9일 양일간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해 공연했던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에스플러네이드(2000석 규모)에서 열린다. 공연을 위해 플라잉팀은 상설공연을 잠시 쉰다.
이번 초청을 주도한 싱가포르 최대 미디어그룹 미디어콥 측은 “2012년 하반기 플라잉 싱가포르 공연의 열띤 반응과 높은 유료관객 점유율을 통해 재초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플라잉은 상설공연 오픈 이래 명실상부한 경주 넘버원 공연으로 자리매김 해나가고 있을 뿐 아니라, 이번 재수출을 통해 세계시장에서도 뒤지지 않는 지자체 제작공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플라잉은 신라 화랑과 도깨비를 주제로 한 넌버벌 퍼포먼스로 기계체조, 리듬체조, 마샬아츠, 비보잉을 믹스해 신라 화랑도를 유쾌하게 재해석한 공연이다. 넌버벌 퍼포먼스(무언어 퓨전극)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플라잉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에서 매일 오후2시30분에 상설운영 중이며, 싱가포르 이후 터키, 중국 등의 초청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플라잉의 싱가포르 초청기간인 8일~10일에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문화센터에서 뮤지컬 ‘비밥’을 관람할 수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 입장료만내면 공연은 무료관람. 시민은 추가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상시개장 및 플라잉 앵콜 초청공연을 기념하는 이벤트로 그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플라잉에 관심과 애정을 보냈던 경주시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뮤지컬 ‘비밥’은 레드와 그린 두 셰프의 좌충우돌 요리대결을 그린 코믹 퍼포먼스다. 한국 비빔밥의 특징인 ‘믹스 앤 하모니’를 테마로 비트박스, 비보잉, 아카펠라를 통해 요리를 만들어가는 셰프들의 조리과정은 보는 내내 신나고 박진감이 넘친다. 배우들의 비트박스로 표현돼 더욱 생생한 이탈리안 피자, 일본의 초밥, 중국의 누들, 한국의 비빔밥의 조리과정은 이 공연을 더욱 즐겁게하는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소리와 춤, 코메디를 맛있게 비빈 탄탄한 뮤지컬 비밥 무료 이벤트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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