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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터당 28km 가는 현대차 야심작, 마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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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3-02-27 18:25
조회7,1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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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를 세계 최초로 양산한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26일 울산공장내 수소연료전지차 전용 생산공정에서 `수소연료전지차 세계 최초 양산 기념식`을 가졌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현대차는 이번에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2015년까지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서 1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한다.

현대차는 따라서 이달 말부터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양산을 시작해 4월 덴마크 코펜하겐에 15, 스웨덴 스코네에 2대 등 수소연료전치차에 관심이 높은 유럽의 정부기관, 관공서 등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한다.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는 미래 친환경차로 주목 받는 수소연료전지차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현대차의 야심작으로 독자 개발한 100kW급 연료전지 시스템과 2탱크 수소저장 시스템(700기압)이 탑재됐다.

1회 수소 충전으로 최대 594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이는 가솔린 기준으로 리터당 27.8km를 갈수 있는 것으로 특히 영하 20도 이하의 저온 시동성도 확보했다

현대차는 1998년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에 착수해 2000 11월 싼타페를 모델로 수소연료전지차를 처음 선보인 후 2006년에 독자 기술로 투싼 수소연료전지차를 선보였다.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는 2010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3세대모델이다.

김억조 현대차 부회장은 "세계 최초 수소연료전지차 양산을 통해 친환경 시대를 더욱 빨리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탄탄한 개발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인 친환경차 분야 기술 및 생산 선도기업으 로서 거듭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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