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박찬욱作 ‘스토커’ 해외 38개국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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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회 작성일13-03-06 10:47조회8,6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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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스토커>가 해외 38개국에서 개봉한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스토커>가 오는 7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이어 대만,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루마니아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봉한다”며 “5월까지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 유럽과 멕시코, 브라질, 칠레 등 남미를 포함한 총 38개국에서 상영된다”고 4일 전했다.
이 영화는 지난달 28일 한국과 홍콩, 태국에서 동시 개봉한 데 이어 1일 미국, 영국, 필리핀, 인도네시아에서 개봉했다. 북미에서는 LA, 시카고, 뉴욕, 보스턴, 토론토까지 주요 5개 도시 개봉을 시작으로 관객 반응에 따라 스크린수를 점점 늘려가는 ‘롤아웃 방식’을 택하였다. 2주 동안 관객 추이를 보고 상영관을 늘려가는 방식이다.
박찬욱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인 <스토커>는 18살 생일에 아버지를 잃은 소녀 앞에 갑자기 삼촌이 찾아오고 소녀 주변의 사람들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스릴러다.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박쥐>로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박찬욱 감독의 첫 번째 할리우드 프로젝트다.
할리우드 유명 감독이자 제작자인 리들리 스콧과 고 토니 스콧 형제가 제작하고, <프리즌 브레이크>의 주인공 웬트워스 밀러가 시나리오를, <블랙 스완>의 클린트 멘셀이 음악 감독을 맡았다.
지난달 28일 국내 개봉된 후 4일 만에 24만639명을 모았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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